[앵커]
오늘(11일)도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가 계속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에선 오늘은(11일)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재로선 원주 환자가 강원도의 마지막 환자인 거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어제(10일) 원주에서 환자가 나온 뒤 만 하룻동안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누적 환자 수도 29명을 어제(10일)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군별 환자 수는 원주가 17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 2명씩, 태백과 삼척 각 1명씩입니다.
여기에, 서울 거주자도 1명 포함돼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발생한 환자 29명 가운데 6명은 이미 퇴원했고, 2명은 서울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태백 환자의 경우, 사망한 뒤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 가운데, 도내 병원에는 20명만 남게 됐습니다.
이들에 더해,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환자 3명이 도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대구경북 환자까지 포함하면, 현재 도내 병원에 있는 코로나 환자는 모두 23명이 됩니다.
현재 이 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해 이번 주 안에 추가 퇴원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다만, 춘천 1번 환자는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이 번갈아 나와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하고, 춘천의 2번 환자도 폐렴 증세가 남아있어 아직은 병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 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들은 내일(12일)부터 차례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됩니다.
다만, 신도의 건강 상태나 지역별 상황에 따라, 능동 감시는 계속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서 코로나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원주시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점검을 계속합니다.
또, 신천지 시설 폐쇄 명령도 내일(12일) 풀려 했다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설들을 지금 풀어줄 경우, 이런 곳에서 신도들이 모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가하면, 강원도는 고위험 직업군에 속하는데도 아직까지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 40여 명에 대해선 내일(12일)부터는 강제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검사를 거부하는 신도에 대해선 최고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청에서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오늘(11일)도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가 계속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에선 오늘은(11일)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재로선 원주 환자가 강원도의 마지막 환자인 거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어제(10일) 원주에서 환자가 나온 뒤 만 하룻동안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누적 환자 수도 29명을 어제(10일)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군별 환자 수는 원주가 17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 2명씩, 태백과 삼척 각 1명씩입니다.
여기에, 서울 거주자도 1명 포함돼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발생한 환자 29명 가운데 6명은 이미 퇴원했고, 2명은 서울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태백 환자의 경우, 사망한 뒤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 가운데, 도내 병원에는 20명만 남게 됐습니다.
이들에 더해,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환자 3명이 도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대구경북 환자까지 포함하면, 현재 도내 병원에 있는 코로나 환자는 모두 23명이 됩니다.
현재 이 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해 이번 주 안에 추가 퇴원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다만, 춘천 1번 환자는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이 번갈아 나와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하고, 춘천의 2번 환자도 폐렴 증세가 남아있어 아직은 병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 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들은 내일(12일)부터 차례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됩니다.
다만, 신도의 건강 상태나 지역별 상황에 따라, 능동 감시는 계속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서 코로나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원주시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점검을 계속합니다.
또, 신천지 시설 폐쇄 명령도 내일(12일) 풀려 했다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설들을 지금 풀어줄 경우, 이런 곳에서 신도들이 모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가하면, 강원도는 고위험 직업군에 속하는데도 아직까지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 40여 명에 대해선 내일(12일)부터는 강제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검사를 거부하는 신도에 대해선 최고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청에서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 추가 환자 ‘0’…누적 29명 유지
-
- 입력 2020-03-12 09:45:39

[앵커]
오늘(11일)도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가 계속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에선 오늘은(11일)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재로선 원주 환자가 강원도의 마지막 환자인 거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어제(10일) 원주에서 환자가 나온 뒤 만 하룻동안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누적 환자 수도 29명을 어제(10일)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군별 환자 수는 원주가 17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 2명씩, 태백과 삼척 각 1명씩입니다.
여기에, 서울 거주자도 1명 포함돼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발생한 환자 29명 가운데 6명은 이미 퇴원했고, 2명은 서울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태백 환자의 경우, 사망한 뒤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 가운데, 도내 병원에는 20명만 남게 됐습니다.
이들에 더해,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환자 3명이 도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대구경북 환자까지 포함하면, 현재 도내 병원에 있는 코로나 환자는 모두 23명이 됩니다.
현재 이 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해 이번 주 안에 추가 퇴원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다만, 춘천 1번 환자는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이 번갈아 나와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하고, 춘천의 2번 환자도 폐렴 증세가 남아있어 아직은 병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 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들은 내일(12일)부터 차례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됩니다.
다만, 신도의 건강 상태나 지역별 상황에 따라, 능동 감시는 계속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서 코로나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원주시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점검을 계속합니다.
또, 신천지 시설 폐쇄 명령도 내일(12일) 풀려 했다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설들을 지금 풀어줄 경우, 이런 곳에서 신도들이 모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가하면, 강원도는 고위험 직업군에 속하는데도 아직까지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 40여 명에 대해선 내일(12일)부터는 강제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검사를 거부하는 신도에 대해선 최고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청에서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오늘(11일)도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가 계속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에선 오늘은(11일)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청초 기자, 현재로선 원주 환자가 강원도의 마지막 환자인 거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어제(10일) 원주에서 환자가 나온 뒤 만 하룻동안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내 누적 환자 수도 29명을 어제(10일)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군별 환자 수는 원주가 17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강릉 5명, 춘천과 속초 각 2명씩, 태백과 삼척 각 1명씩입니다.
여기에, 서울 거주자도 1명 포함돼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발생한 환자 29명 가운데 6명은 이미 퇴원했고, 2명은 서울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태백 환자의 경우, 사망한 뒤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 가운데, 도내 병원에는 20명만 남게 됐습니다.
이들에 더해,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환자 3명이 도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대구경북 환자까지 포함하면, 현재 도내 병원에 있는 코로나 환자는 모두 23명이 됩니다.
현재 이 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해 이번 주 안에 추가 퇴원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다만, 춘천 1번 환자는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이 번갈아 나와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하고, 춘천의 2번 환자도 폐렴 증세가 남아있어 아직은 병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도 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들은 내일(12일)부터 차례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됩니다.
다만, 신도의 건강 상태나 지역별 상황에 따라, 능동 감시는 계속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서 코로나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원주시는 이번주 금요일까지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점검을 계속합니다.
또, 신천지 시설 폐쇄 명령도 내일(12일) 풀려 했다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설들을 지금 풀어줄 경우, 이런 곳에서 신도들이 모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가하면, 강원도는 고위험 직업군에 속하는데도 아직까지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신천지 신도 40여 명에 대해선 내일(12일)부터는 강제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검사를 거부하는 신도에 대해선 최고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청에서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
-
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이청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