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개학연기 여파로 중간고사 대신 ‘수행평가’ 권장

입력 2020.03.12 (10:31) 수정 2020.03.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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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중간고사 대신 수행평가로 대체 평가하라고 교육 당국이 일선 중·고등학교에 권고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오늘(12일) 2020학년도 학업성적관리 지침과 학사일정 조정 안내를 통해 '중간고사는 과정 중심평가로 대체 권장'이라는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추가 연기로 각 교과목을 이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 확보를 위해, 별도의 지필고사를 보는 대신 수업 중에 '수행평가' 방식으로 대체 평가를 하도록 권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말고사도 같은 이유로 최대한 방학에 가까운 시기에 평가할 수 있도록 권고해, 빠듯한 학사일정 속에서 교과목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어제(11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에 있는 25,225개의 학원 중 휴원한 곳은 9,555곳으로 휴원율은 37.8%에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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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개학연기 여파로 중간고사 대신 ‘수행평가’ 권장
    • 입력 2020-03-12 10:31:51
    • 수정2020-03-12 10:50:23
    사회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중간고사 대신 수행평가로 대체 평가하라고 교육 당국이 일선 중·고등학교에 권고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오늘(12일) 2020학년도 학업성적관리 지침과 학사일정 조정 안내를 통해 '중간고사는 과정 중심평가로 대체 권장'이라는 지침을 전달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추가 연기로 각 교과목을 이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 확보를 위해, 별도의 지필고사를 보는 대신 수업 중에 '수행평가' 방식으로 대체 평가를 하도록 권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말고사도 같은 이유로 최대한 방학에 가까운 시기에 평가할 수 있도록 권고해, 빠듯한 학사일정 속에서 교과목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어제(11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에 있는 25,225개의 학원 중 휴원한 곳은 9,555곳으로 휴원율은 37.8%에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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