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출은 물론 헌혈도 꺼리게 되면서 혈액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각급 기관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가 잇따르면서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적십자사 헌혈 버스로 발길이 이어집니다.
버스 안 대기석도 빈자리가 없습니다.
사흘에 걸쳐 진행된 충주농협 헌혈 릴레이 행사에 모두 2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신재용/헌혈 참가자/충주농협 : "헌혈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작은 단체이나 이런 데 같이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
공공기관의 헌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등 자치단체는 물론,
[권오조/괴산군 행정과 : "혈액 수급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 힘을 보태기 위해서 이번 헌혈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전과 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까지 충북의 153개 기관·단체가 헌혈에 참가했습니다.
[고혜정/충북혈액원 간호과장 : "도청과 시청, 청주 같은 경우도 구청 같은 데서 계속 섭외가 오고 있는데…. 농협이나 축협, 이런데도 줄이어서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단체 헌혈이 잇따르면서 어려웠던 혈액 수급 상황은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던 이달 초, 충북의 혈액 보유량은 2일분까지 떨어졌지만 최근엔 4일분에 근접했고, 전국 혈액 보유량도 3.9일분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위기.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단체 헌혈 행사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출은 물론 헌혈도 꺼리게 되면서 혈액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각급 기관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가 잇따르면서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적십자사 헌혈 버스로 발길이 이어집니다.
버스 안 대기석도 빈자리가 없습니다.
사흘에 걸쳐 진행된 충주농협 헌혈 릴레이 행사에 모두 2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신재용/헌혈 참가자/충주농협 : "헌혈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작은 단체이나 이런 데 같이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
공공기관의 헌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등 자치단체는 물론,
[권오조/괴산군 행정과 : "혈액 수급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 힘을 보태기 위해서 이번 헌혈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전과 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까지 충북의 153개 기관·단체가 헌혈에 참가했습니다.
[고혜정/충북혈액원 간호과장 : "도청과 시청, 청주 같은 경우도 구청 같은 데서 계속 섭외가 오고 있는데…. 농협이나 축협, 이런데도 줄이어서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단체 헌혈이 잇따르면서 어려웠던 혈액 수급 상황은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던 이달 초, 충북의 혈액 보유량은 2일분까지 떨어졌지만 최근엔 4일분에 근접했고, 전국 혈액 보유량도 3.9일분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위기.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단체 헌혈 행사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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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 부족 위기…‘단체 헌혈’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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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2 10:41:08

[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출은 물론 헌혈도 꺼리게 되면서 혈액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각급 기관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가 잇따르면서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적십자사 헌혈 버스로 발길이 이어집니다.
버스 안 대기석도 빈자리가 없습니다.
사흘에 걸쳐 진행된 충주농협 헌혈 릴레이 행사에 모두 2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신재용/헌혈 참가자/충주농협 : "헌혈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작은 단체이나 이런 데 같이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
공공기관의 헌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등 자치단체는 물론,
[권오조/괴산군 행정과 : "혈액 수급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 힘을 보태기 위해서 이번 헌혈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전과 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까지 충북의 153개 기관·단체가 헌혈에 참가했습니다.
[고혜정/충북혈액원 간호과장 : "도청과 시청, 청주 같은 경우도 구청 같은 데서 계속 섭외가 오고 있는데…. 농협이나 축협, 이런데도 줄이어서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단체 헌혈이 잇따르면서 어려웠던 혈액 수급 상황은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던 이달 초, 충북의 혈액 보유량은 2일분까지 떨어졌지만 최근엔 4일분에 근접했고, 전국 혈액 보유량도 3.9일분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위기.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단체 헌혈 행사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출은 물론 헌혈도 꺼리게 되면서 혈액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각급 기관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 행사가 잇따르면서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적십자사 헌혈 버스로 발길이 이어집니다.
버스 안 대기석도 빈자리가 없습니다.
사흘에 걸쳐 진행된 충주농협 헌혈 릴레이 행사에 모두 2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신재용/헌혈 참가자/충주농협 : "헌혈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작은 단체이나 이런 데 같이 조금씩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서…."]
공공기관의 헌혈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등 자치단체는 물론,
[권오조/괴산군 행정과 : "혈액 수급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나 힘을 보태기 위해서 이번 헌혈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전과 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까지 충북의 153개 기관·단체가 헌혈에 참가했습니다.
[고혜정/충북혈액원 간호과장 : "도청과 시청, 청주 같은 경우도 구청 같은 데서 계속 섭외가 오고 있는데…. 농협이나 축협, 이런데도 줄이어서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단체 헌혈이 잇따르면서 어려웠던 혈액 수급 상황은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던 이달 초, 충북의 혈액 보유량은 2일분까지 떨어졌지만 최근엔 4일분에 근접했고, 전국 혈액 보유량도 3.9일분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위기.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단체 헌혈 행사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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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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