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번째 확진자, 퇴원 6일 만에 다시 양성 판정

입력 2020.03.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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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 후 6일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 퇴원해 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광주 3번 확진자 A씨가 어제 검사 결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같은 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지난 5일 퇴원한 뒤 생활 치료센터인 광주 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 중이었습니다.

격리 해제(12일)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다시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시는 정부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 완치 퇴원 뒤에도 일정 기간 격리하고, 격리해제에 앞서 코로나19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자가 격리 수칙 위반을 의심하고 A 씨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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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3번째 확진자, 퇴원 6일 만에 다시 양성 판정
    • 입력 2020-03-12 11:21:47
    사회
광주광역시 지역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 후 6일 만에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 퇴원해 시설에서 격리 중이던 광주 3번 확진자 A씨가 어제 검사 결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같은 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지난 5일 퇴원한 뒤 생활 치료센터인 광주 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 중이었습니다.

격리 해제(12일)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다시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시는 정부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 완치 퇴원 뒤에도 일정 기간 격리하고, 격리해제에 앞서 코로나19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자가 격리 수칙 위반을 의심하고 A 씨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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