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을 보면서 코로나19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방금 전 방역당국의 발표를 정리해봅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사망자는 6명 더 늘어 66명으로 집계됩니다.
일 별 확진자 추세를 보면 이 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가 나타나다가 어제는 2백명 대, 오늘은 114명으로 집계돼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신규확진자를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확진자수가 크게 줄어들었구요,
다만 서울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다소 변화된 추세가 보이고 있죠,
주요지역의 추이를 전국상황과 비교해서 보면 일단 전국적으로 신규확진자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됐는데요,
이 부분은 대구경북지역의 대규모 신규확진자 수가 줄면서 함께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엔 수도권 지역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도권의 상황을 확대해서 보면 어제 76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오늘은 22명이 늘었습니다.
이런 추세를 보이는 것은 구로구의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전 세계적인 상황도 심상치 않죠?
[기자]
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대규모 감염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에, 최근엔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확진자수 만 이천명을 넘어섰고 이란도 9천명으로 우리나라의 확진자수보다 많습니다.
프랑스 2천 여명, 독일과 미국에서도 천 여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전세계적 확산상황으로 가면서 WHO는 팬데믹을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해외 국가의 확진자가 늘면서 최근 국내에선 이탈리아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해외 재유입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을 보면서 코로나19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방금 전 방역당국의 발표를 정리해봅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사망자는 6명 더 늘어 66명으로 집계됩니다.
일 별 확진자 추세를 보면 이 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가 나타나다가 어제는 2백명 대, 오늘은 114명으로 집계돼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신규확진자를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확진자수가 크게 줄어들었구요,
다만 서울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다소 변화된 추세가 보이고 있죠,
주요지역의 추이를 전국상황과 비교해서 보면 일단 전국적으로 신규확진자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됐는데요,
이 부분은 대구경북지역의 대규모 신규확진자 수가 줄면서 함께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엔 수도권 지역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도권의 상황을 확대해서 보면 어제 76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오늘은 22명이 늘었습니다.
이런 추세를 보이는 것은 구로구의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전 세계적인 상황도 심상치 않죠?
[기자]
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대규모 감염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에, 최근엔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확진자수 만 이천명을 넘어섰고 이란도 9천명으로 우리나라의 확진자수보다 많습니다.
프랑스 2천 여명, 독일과 미국에서도 천 여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전세계적 확산상황으로 가면서 WHO는 팬데믹을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해외 국가의 확진자가 늘면서 최근 국내에선 이탈리아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해외 재유입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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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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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2 11:30:23
- 수정2020-03-12 11:51:48

[앵커]
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을 보면서 코로나19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방금 전 방역당국의 발표를 정리해봅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사망자는 6명 더 늘어 66명으로 집계됩니다.
일 별 확진자 추세를 보면 이 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가 나타나다가 어제는 2백명 대, 오늘은 114명으로 집계돼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신규확진자를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확진자수가 크게 줄어들었구요,
다만 서울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다소 변화된 추세가 보이고 있죠,
주요지역의 추이를 전국상황과 비교해서 보면 일단 전국적으로 신규확진자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됐는데요,
이 부분은 대구경북지역의 대규모 신규확진자 수가 줄면서 함께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엔 수도권 지역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도권의 상황을 확대해서 보면 어제 76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오늘은 22명이 늘었습니다.
이런 추세를 보이는 것은 구로구의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전 세계적인 상황도 심상치 않죠?
[기자]
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대규모 감염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에, 최근엔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확진자수 만 이천명을 넘어섰고 이란도 9천명으로 우리나라의 확진자수보다 많습니다.
프랑스 2천 여명, 독일과 미국에서도 천 여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전세계적 확산상황으로 가면서 WHO는 팬데믹을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해외 국가의 확진자가 늘면서 최근 국내에선 이탈리아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해외 재유입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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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서 그래픽을 보면서 코로나19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방금 전 방역당국의 발표를 정리해봅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7869명입니다.
사망자는 6명 더 늘어 66명으로 집계됩니다.
일 별 확진자 추세를 보면 이 달 들어 줄어드는 추세가 나타나다가 어제는 2백명 대, 오늘은 114명으로 집계돼 추이를 좀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신규확진자를 분석했을 때 대구지역 73명으로 확진자수가 크게 줄어들었구요,
다만 서울 19명, 경기지역 3명으로 수도권 신규확진자가 전체의 2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 집중되던 양상에서 최근 다소 변화된 추세가 보이고 있죠,
주요지역의 추이를 전국상황과 비교해서 보면 일단 전국적으로 신규확진자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됐는데요,
이 부분은 대구경북지역의 대규모 신규확진자 수가 줄면서 함께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엔 수도권 지역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도권의 상황을 확대해서 보면 어제 76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오늘은 22명이 늘었습니다.
이런 추세를 보이는 것은 구로구의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전 세계적인 상황도 심상치 않죠?
[기자]
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대규모 감염추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에, 최근엔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오늘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확진자수 만 이천명을 넘어섰고 이란도 9천명으로 우리나라의 확진자수보다 많습니다.
프랑스 2천 여명, 독일과 미국에서도 천 여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전세계적 확산상황으로 가면서 WHO는 팬데믹을 선언하기도 했는데요,
해외 국가의 확진자가 늘면서 최근 국내에선 이탈리아를 방문한 뒤 확진된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해외 재유입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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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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