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우려에 콜로라도 주·네바다 주 일정 취소
입력 2020.03.12 (11:36)
수정 2020.03.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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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일부 일정을 취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테파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1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주의 조처의 일환"으로 이번 주에 계획된 대통령의 콜로라도주와 네바다주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환자 접촉자들과 악수 등을 해 그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앞서 지난달 말 열린 보수행동정치회의(CPAC)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공화당 의원 및 보수단체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동행하거나 악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확진자와 오래 밀접한 접촉을 한 것도 아니고 증상을 보이지도 않아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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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1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주의 조처의 일환"으로 이번 주에 계획된 대통령의 콜로라도주와 네바다주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환자 접촉자들과 악수 등을 해 그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앞서 지난달 말 열린 보수행동정치회의(CPAC)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공화당 의원 및 보수단체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동행하거나 악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확진자와 오래 밀접한 접촉을 한 것도 아니고 증상을 보이지도 않아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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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2 11:52: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일부 일정을 취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테파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1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주의 조처의 일환"으로 이번 주에 계획된 대통령의 콜로라도주와 네바다주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환자 접촉자들과 악수 등을 해 그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앞서 지난달 말 열린 보수행동정치회의(CPAC)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공화당 의원 및 보수단체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동행하거나 악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확진자와 오래 밀접한 접촉을 한 것도 아니고 증상을 보이지도 않아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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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발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환자 접촉자들과 악수 등을 해 그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앞서 지난달 말 열린 보수행동정치회의(CPAC)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공화당 의원 및 보수단체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동행하거나 악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확진자와 오래 밀접한 접촉을 한 것도 아니고 증상을 보이지도 않아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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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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