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국제한에 수출 중소기업 70% “수출에 악영향”

입력 2020.03.12 (15:05) 수정 2020.03.12 (15: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코로나19 확산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0여 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0.8%가 입국 제한으로 수출 악화가 예상된다고 답했습니다.

입국 제한으로 해외 전시회가 잇따라 취소되며 수주 기회가 축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73.8%로 가장 많았고, '해당 국가 내 영업활동 제한에 대한 우려도 컸습니다.

또 '부품과 원자재 수급 애로에 따른 계약 취소'와 '한국산 제품의 이미지 하락에 따른 수출 감소'가 뒤를 이었습니다.

예상 수출 피해액과 관련해선 응답 기업의 40.1%가 작년 대비 10~30%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입국제한에 수출 중소기업 70% “수출에 악영향”
    • 입력 2020-03-12 15:05:11
    • 수정2020-03-12 15:15:01
    경제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코로나19 확산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0여 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0.8%가 입국 제한으로 수출 악화가 예상된다고 답했습니다.

입국 제한으로 해외 전시회가 잇따라 취소되며 수주 기회가 축소될 것이라는 의견이 73.8%로 가장 많았고, '해당 국가 내 영업활동 제한에 대한 우려도 컸습니다.

또 '부품과 원자재 수급 애로에 따른 계약 취소'와 '한국산 제품의 이미지 하락에 따른 수출 감소'가 뒤를 이었습니다.

예상 수출 피해액과 관련해선 응답 기업의 40.1%가 작년 대비 10~30%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