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금은방 직원 숨진 채 발견…강도살인 용의자 검거

입력 2020.03.12 (15:13) 수정 2020.03.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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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의 금은방에서 직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해 붙잡았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10시 30분쯤 안양시 만안구의 한 금은방에서 직원인 50대 남성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안업체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보안업체 직원은 평소 금은방 영업이 끝나고 무인경비 설정이 이뤄지는 시간이 지나서도 설정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고 금은방을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귀금속 일부가 사라진 정황 등을 바탕으로 강도살인사건으로 보고, CCTV 확인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해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쯤 남성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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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2 15:13:06
    • 수정2020-03-12 15:18:42
    사회
경기도 안양의 금은방에서 직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해 붙잡았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10시 30분쯤 안양시 만안구의 한 금은방에서 직원인 50대 남성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안업체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보안업체 직원은 평소 금은방 영업이 끝나고 무인경비 설정이 이뤄지는 시간이 지나서도 설정이 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고 금은방을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귀금속 일부가 사라진 정황 등을 바탕으로 강도살인사건으로 보고, CCTV 확인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해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쯤 남성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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