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베트남에 한국 대기업 인력 1천명 이상 ‘출장 대기중’

입력 2020.03.12 (15:56) 수정 2020.03.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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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와 비자 제한 등으로 인도와 베트남에 출장을 가지 못한 대기업 인력이 1천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인도 현지 공장 등을 방문할 인력 750여 명이 입국을 못 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베트남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에 몇 달간 700명가량 출장을 가야 하지만 신규 비자 발급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인도대사관 등을 통해 기업 인력은 입국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도 베트남 측에 조치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코트라는 국내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베트남과 인도를 중심으로 출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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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2 15:56:26
    • 수정2020-03-12 15:56:52
    경제
최근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와 비자 제한 등으로 인도와 베트남에 출장을 가지 못한 대기업 인력이 1천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인도 현지 공장 등을 방문할 인력 750여 명이 입국을 못 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베트남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에 몇 달간 700명가량 출장을 가야 하지만 신규 비자 발급이 중단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인도대사관 등을 통해 기업 인력은 입국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도 베트남 측에 조치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코트라는 국내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베트남과 인도를 중심으로 출장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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