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대구 콜센터 재운영 연기하기로

입력 2020.03.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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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이달 말까지 대구 지역 콜센터 운영을 중단해달라는 대구시 요청에 따라, 재운영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삼성전자서비스는 내일(13일)부터 대구 컨택센터를 다시 운영할 방침이었습니다.

또, 삼성전자서비스는 대구 컨택센터에 재택근무를 시범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자택에서 상담 업무를 위한 네트워크 장비와 시스템을 지원하고, 대구 컨택센터 상담사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한 뒤 확대합니다. 상담사의 '한자리 띄어 앉기'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그 외에도 다음 주부터 상담사들이 교대로 유급휴가를 가는 순환 휴무제를 도입하고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필요할 경우 연장할 방침입니다.

현재 자택 대기 중인 대구 컨택센터 직원 259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마쳐 이들 가운데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250명은 음성,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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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서비스, 대구 콜센터 재운영 연기하기로
    • 입력 2020-03-12 16:17:40
    사회
삼성전자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이달 말까지 대구 지역 콜센터 운영을 중단해달라는 대구시 요청에 따라, 재운영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삼성전자서비스는 내일(13일)부터 대구 컨택센터를 다시 운영할 방침이었습니다.

또, 삼성전자서비스는 대구 컨택센터에 재택근무를 시범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자택에서 상담 업무를 위한 네트워크 장비와 시스템을 지원하고, 대구 컨택센터 상담사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한 뒤 확대합니다. 상담사의 '한자리 띄어 앉기'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그 외에도 다음 주부터 상담사들이 교대로 유급휴가를 가는 순환 휴무제를 도입하고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필요할 경우 연장할 방침입니다.

현재 자택 대기 중인 대구 컨택센터 직원 259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마쳐 이들 가운데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250명은 음성,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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