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여자친구 살해 후 사체 유기한 20대 구속 기소

입력 2020.03.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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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체를 유기한 20대가 검찰에 구속기소 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28살 A 씨를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가담한 A 씨의 현재 여자친구 B 씨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전 여자친구와 결별 문제로 말다툼하다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사흘 뒤, 숨진 여성의 시체를 마대자루에 담아 경인 아라뱃길 인근 갈대밭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사체를 발견하고, A 씨 등을 긴급체포해 구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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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여자친구 살해 후 사체 유기한 20대 구속 기소
    • 입력 2020-03-12 17:19:02
    사회
전(前)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체를 유기한 20대가 검찰에 구속기소 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28살 A 씨를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가담한 A 씨의 현재 여자친구 B 씨를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전 여자친구와 결별 문제로 말다툼하다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사흘 뒤, 숨진 여성의 시체를 마대자루에 담아 경인 아라뱃길 인근 갈대밭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사체를 발견하고, A 씨 등을 긴급체포해 구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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