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세계 최대 영화 박람회 시네마콘도 취소

입력 2020.03.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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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따른 우려로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인 시네마콘이 취소됐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11일(현지시간) 시네마콘을 주최하는 NATO(전미극장주협회)의 성명을 인용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시네마콘 측은 성명을 통해 "시네마콘 2020의 취소를 발표하게 돼 유감"이라며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유럽 연합에서의 여행이 금지되고 다른 지역에서도 미국에 오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전 세계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시네마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라서 참석자들과의 협의 끝에 시네마콘 2020을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네마콘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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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에 세계 최대 영화 박람회 시네마콘도 취소
    • 입력 2020-03-12 17:26:23
    연합뉴스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따른 우려로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인 시네마콘이 취소됐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11일(현지시간) 시네마콘을 주최하는 NATO(전미극장주협회)의 성명을 인용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시네마콘 측은 성명을 통해 "시네마콘 2020의 취소를 발표하게 돼 유감"이라며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유럽 연합에서의 여행이 금지되고 다른 지역에서도 미국에 오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전 세계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시네마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라서 참석자들과의 협의 끝에 시네마콘 2020을 취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네마콘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다. 올해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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