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교단, 내일 인천공항 코로나19 출입국 검역현장 방문

입력 2020.03.12 (17:31) 수정 2020.03.12 (17: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내일(13일)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역 현장을 방문합니다.

외교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주한외교단 20여명은 내일 인천공항 1터미널의 출입국 검역 현장을 방문해 검역 절차를 참관합니다.

주한외교단은 탑승 전 이뤄지는 3단계 발열검사 등을 확인하고 한국에 도착한 승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발열검사 등 특별입국절차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6일 주한외교단 설명회에서 "한국이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에 대해 신뢰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인천공항 검역 현장 방문을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출국자에 대해 터미널 출발층에 진입할 때와 체크인 수속, 탑승구에서 3차례에 걸쳐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일본발 승객들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중입니다. 오는 15일부터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발 승객들에게도 이 절차가 적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한외교단, 내일 인천공항 코로나19 출입국 검역현장 방문
    • 입력 2020-03-12 17:31:55
    • 수정2020-03-12 17:33:57
    정치
한국에 주재하는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내일(13일)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역 현장을 방문합니다.

외교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주한외교단 20여명은 내일 인천공항 1터미널의 출입국 검역 현장을 방문해 검역 절차를 참관합니다.

주한외교단은 탑승 전 이뤄지는 3단계 발열검사 등을 확인하고 한국에 도착한 승객을 대상으로 한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발열검사 등 특별입국절차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6일 주한외교단 설명회에서 "한국이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에 대해 신뢰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인천공항 검역 현장 방문을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출국자에 대해 터미널 출발층에 진입할 때와 체크인 수속, 탑승구에서 3차례에 걸쳐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일본발 승객들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중입니다. 오는 15일부터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발 승객들에게도 이 절차가 적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