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마스크 도매상에 비트코인 5억 원 사기”…경찰 수사

입력 2020.03.12 (17:36) 수정 2020.03.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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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는 마스크 도매상에게 구매 대금 4억9천여만 원을 사기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마스크를 대량으로 공급할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A 씨를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신분증 사진과 영국 사무실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을 제시하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 씨가 실제 영국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탭니다.

거래 대금은 A 씨 요청에 따라 비트코인으로 지급됐습니다.

경찰은 자금 거래에 사용된 비트코인 계좌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A 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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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마스크 도매상에 비트코인 5억 원 사기”…경찰 수사
    • 입력 2020-03-12 17:36:34
    • 수정2020-03-12 17:40:05
    사회
영국에 사는 마스크 도매상에게 구매 대금 4억9천여만 원을 사기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마스크를 대량으로 공급할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A 씨를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최근 접수됐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신분증 사진과 영국 사무실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을 제시하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 씨가 실제 영국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탭니다.

거래 대금은 A 씨 요청에 따라 비트코인으로 지급됐습니다.

경찰은 자금 거래에 사용된 비트코인 계좌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A 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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