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에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구속 송치…“마약 투약 의혹”

입력 2020.03.12 (18:46) 수정 2020.03.12 (18: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흉기를 들고 거리를 다니다가 출동한 경찰관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해 오늘(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네거리역 주변에서 흉기를 들고 가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주머니에서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주사기들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A 씨가 마약 검사에 응하지 않자, 경찰은 압수한 물품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결과가 나오면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관에 흉기 휘두른 40대 남성 구속 송치…“마약 투약 의혹”
    • 입력 2020-03-12 18:46:24
    • 수정2020-03-12 18:53:49
    사회
흉기를 들고 거리를 다니다가 출동한 경찰관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해 오늘(12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네거리역 주변에서 흉기를 들고 가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주머니에서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주사기들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A 씨가 마약 검사에 응하지 않자, 경찰은 압수한 물품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결과가 나오면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