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증 확진자 울산에서 치료
입력 2020.03.12 (19:37)
수정 2020.03.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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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가 병상이 부족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대구지역 경증환자를 수용해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감염병 전담 치료병원인 울산시립노인병원 52개 병상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이송 방법 등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를 전담하는 대구 동산병원입니다.
240병상이 모두 차 더 이상 환자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다른 치료전담 병원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이 때문에 대구지역 확진환자의 15% 이상은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대구지역 확진환자를 수용해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대구·경북은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이 없어 방치되어 있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자가격리 중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속수무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인 울산시립노인병원에 확보된 104개 병상 중 절반인 52개 병상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지역 환자 발생에 대비해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입원할 병상이 부족해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오던 경증환자들이 치료를 받게 됩니다.
[정융기/울산시 코로나19 대책본부 단장 : "주로 이제 경증환자를 치료하게 될 거고, 그리고 그 중에 경증환자를 치료하다가.. 중증환자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수용해서..."]
전국적으로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18곳, 대구지역 경증환자 2천 4백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대구시와 경증환자를 언제 수용할지 등을 협의해 구체적인 이송 방법과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울산시가 병상이 부족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대구지역 경증환자를 수용해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감염병 전담 치료병원인 울산시립노인병원 52개 병상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이송 방법 등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를 전담하는 대구 동산병원입니다.
240병상이 모두 차 더 이상 환자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다른 치료전담 병원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이 때문에 대구지역 확진환자의 15% 이상은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대구지역 확진환자를 수용해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대구·경북은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이 없어 방치되어 있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자가격리 중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속수무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인 울산시립노인병원에 확보된 104개 병상 중 절반인 52개 병상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지역 환자 발생에 대비해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입원할 병상이 부족해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오던 경증환자들이 치료를 받게 됩니다.
[정융기/울산시 코로나19 대책본부 단장 : "주로 이제 경증환자를 치료하게 될 거고, 그리고 그 중에 경증환자를 치료하다가.. 중증환자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수용해서..."]
전국적으로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18곳, 대구지역 경증환자 2천 4백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대구시와 경증환자를 언제 수용할지 등을 협의해 구체적인 이송 방법과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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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경증 확진자 울산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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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3 13:40:58

[앵커]
울산시가 병상이 부족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대구지역 경증환자를 수용해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감염병 전담 치료병원인 울산시립노인병원 52개 병상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이송 방법 등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를 전담하는 대구 동산병원입니다.
240병상이 모두 차 더 이상 환자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다른 치료전담 병원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이 때문에 대구지역 확진환자의 15% 이상은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대구지역 확진환자를 수용해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대구·경북은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이 없어 방치되어 있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자가격리 중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속수무책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인 울산시립노인병원에 확보된 104개 병상 중 절반인 52개 병상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지역 환자 발생에 대비해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입원할 병상이 부족해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오던 경증환자들이 치료를 받게 됩니다.
[정융기/울산시 코로나19 대책본부 단장 : "주로 이제 경증환자를 치료하게 될 거고, 그리고 그 중에 경증환자를 치료하다가.. 중증환자로 전환되는 경우에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수용해서..."]
전국적으로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18곳, 대구지역 경증환자 2천 4백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대구시와 경증환자를 언제 수용할지 등을 협의해 구체적인 이송 방법과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남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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