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본격 선거 채비…정의당 “정책으로 승부”

입력 2020.03.12 (20:17) 수정 2020.03.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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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수의 호남 현역 의원이 있는 민생당이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습니다.

정의당도 정책 발표를 이어가며 정책과 얼굴 알리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류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생당 총선 출마자들이 5.18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통합 당 출범 뒤 18일만으로, 광주의 국회의원 5명이 총출동했습니다.

참배 뒤엔 영입 인사 입당 기자회견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전두환 추적으로 유명해진 임한솔 전 정의당 부대표와 최순실 국정농단을 폭로한 노승일씨가 정견을 밝혔습니다.

임한솔씨는 비례로 출마하고 노승일씨는 광주 광산을에 출마합니다.

[노승일/민생당 광주광산을 예비후보 : "민주당 후보 간에 진흙탕 공천 다툼, 흑색선전과 고소 고발전이 난무하는 것을 보면서 더이상 민주당만으로는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을 수 없다..."]

총선 후보자 접수도 시작했습니다.

민생당은 광주 모든 선거구에 출마자를 내겠다며 중도, 실용, 민생을 기치로 민주당과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선/민생당 국회의원 : "이념 정치를 배격하고 실용과 중도 정신, 민생에 중점을 두고 또 통합에 앞장서겠다는 자세로..."]

정의당도 광주 지역구 출마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 정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광주 제1야당이 목표입니다.

[나경채/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재고하고 또 대한민국을 복지국가에 가깝게 만들기 위한 정의당 광주시당 후보들의 준비된 정책을 중심으로 주 1회 정책 발표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비례연합 정당과 관련해 민생당은 당내 이견으로 참여 여부를 결론내지 못했고, 정의당은 불참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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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당 본격 선거 채비…정의당 “정책으로 승부”
    • 입력 2020-03-12 20:17:07
    • 수정2020-03-12 20:26:18
    뉴스7(광주)
[앵커] 다수의 호남 현역 의원이 있는 민생당이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습니다. 정의당도 정책 발표를 이어가며 정책과 얼굴 알리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류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생당 총선 출마자들이 5.18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통합 당 출범 뒤 18일만으로, 광주의 국회의원 5명이 총출동했습니다. 참배 뒤엔 영입 인사 입당 기자회견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전두환 추적으로 유명해진 임한솔 전 정의당 부대표와 최순실 국정농단을 폭로한 노승일씨가 정견을 밝혔습니다. 임한솔씨는 비례로 출마하고 노승일씨는 광주 광산을에 출마합니다. [노승일/민생당 광주광산을 예비후보 : "민주당 후보 간에 진흙탕 공천 다툼, 흑색선전과 고소 고발전이 난무하는 것을 보면서 더이상 민주당만으로는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을 수 없다..."] 총선 후보자 접수도 시작했습니다. 민생당은 광주 모든 선거구에 출마자를 내겠다며 중도, 실용, 민생을 기치로 민주당과 경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선/민생당 국회의원 : "이념 정치를 배격하고 실용과 중도 정신, 민생에 중점을 두고 또 통합에 앞장서겠다는 자세로..."] 정의당도 광주 지역구 출마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 정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광주 제1야당이 목표입니다. [나경채/정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재고하고 또 대한민국을 복지국가에 가깝게 만들기 위한 정의당 광주시당 후보들의 준비된 정책을 중심으로 주 1회 정책 발표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비례연합 정당과 관련해 민생당은 당내 이견으로 참여 여부를 결론내지 못했고, 정의당은 불참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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