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우편, 중국행 우편화물 접수 중단…“항공편 감소 탓”
입력 2020.03.12 (23:07)
수정 2020.03.1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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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편 사업체인 '일본우편'이 내일(13일)부터 일본에서 중국으로 보내는 우편 화물 취급을 중단합니다.
일본우편은 중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이 지난 9일 기준으로 정상 시기와 비교해 70%가량 줄어 중국행 우편물을 제대로 취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12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편이 정상화될 때까지 당분간 일본우편은 중국행 편지, 엽서와 점자 우편물만 취급하고 소포, 국제특송 등 우편 화물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이미 인수한 중국행 우편물 중 보내기가 어려운 것은 차례로 반송 처리할 예정입니다.
일본우편은 홈페이지 알림 글을 통해 한국행 우편물 배송 기간도 대폭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유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지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의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중에서 들어오는 항공기가 이용할 수 있는 일본 공항을 나리타와 간사이 등 2곳으로 제한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 영향으로 9일부터 1주일간 한주 전과와 비교해 중국 연결편은 절반가량이 줄고, 한국 연결편은 95%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일본우편은 중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이 지난 9일 기준으로 정상 시기와 비교해 70%가량 줄어 중국행 우편물을 제대로 취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12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편이 정상화될 때까지 당분간 일본우편은 중국행 편지, 엽서와 점자 우편물만 취급하고 소포, 국제특송 등 우편 화물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이미 인수한 중국행 우편물 중 보내기가 어려운 것은 차례로 반송 처리할 예정입니다.
일본우편은 홈페이지 알림 글을 통해 한국행 우편물 배송 기간도 대폭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유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지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의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중에서 들어오는 항공기가 이용할 수 있는 일본 공항을 나리타와 간사이 등 2곳으로 제한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 영향으로 9일부터 1주일간 한주 전과와 비교해 중국 연결편은 절반가량이 줄고, 한국 연결편은 95%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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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우편, 중국행 우편화물 접수 중단…“항공편 감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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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2 23:07:07
- 수정2020-03-12 23:17:20

일본 우편 사업체인 '일본우편'이 내일(13일)부터 일본에서 중국으로 보내는 우편 화물 취급을 중단합니다.
일본우편은 중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이 지난 9일 기준으로 정상 시기와 비교해 70%가량 줄어 중국행 우편물을 제대로 취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12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편이 정상화될 때까지 당분간 일본우편은 중국행 편지, 엽서와 점자 우편물만 취급하고 소포, 국제특송 등 우편 화물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이미 인수한 중국행 우편물 중 보내기가 어려운 것은 차례로 반송 처리할 예정입니다.
일본우편은 홈페이지 알림 글을 통해 한국행 우편물 배송 기간도 대폭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유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지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의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중에서 들어오는 항공기가 이용할 수 있는 일본 공항을 나리타와 간사이 등 2곳으로 제한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 영향으로 9일부터 1주일간 한주 전과와 비교해 중국 연결편은 절반가량이 줄고, 한국 연결편은 95%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일본우편은 중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이 지난 9일 기준으로 정상 시기와 비교해 70%가량 줄어 중국행 우편물을 제대로 취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12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편이 정상화될 때까지 당분간 일본우편은 중국행 편지, 엽서와 점자 우편물만 취급하고 소포, 국제특송 등 우편 화물은 접수하지 않습니다.
이미 인수한 중국행 우편물 중 보내기가 어려운 것은 차례로 반송 처리할 예정입니다.
일본우편은 홈페이지 알림 글을 통해 한국행 우편물 배송 기간도 대폭 길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유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지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의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중에서 들어오는 항공기가 이용할 수 있는 일본 공항을 나리타와 간사이 등 2곳으로 제한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이 영향으로 9일부터 1주일간 한주 전과와 비교해 중국 연결편은 절반가량이 줄고, 한국 연결편은 95%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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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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