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도 확진 판정…정규리그 전격 중단
입력 2020.03.13 (12:35)
수정 2020.03.13 (12: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불똥이 스포츠 경기장까지 튀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선수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정규리그가 전격 중단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프로농구 경기가 시작하려던 순간 갑자기 장내에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At the direction of the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tonight's game tonight's has been postponed."]
경기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관중들은 야유하면서 하나둘씩 관중석을 떠납니다.
["We're waiting and the players were announced and everything else. It just kept going and music playing and waiting, and then all of a sudden the teams took off to the locker rooms."]
미국 프로농구마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습니다.
심지어 유타 재즈의 한 선수는 경기 전 사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NBA 경기는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결국, 손을 들었습니다.
[Lebron James : "If they feel like its the best for the safety of players, safety of franchise, safety of the league to amendate that, then we all listen to him."]
AP통신은 NBA 관계자를 인용해 "모두가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졌다. 최소 2주 정도 리그가 중단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마라톤, 테니스 등 국제 대회가 잇따라 중단되거나 연기됐고, 도쿄올림픽도 개막 연기설이 나오는 등 스포츠계도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불똥이 스포츠 경기장까지 튀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선수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정규리그가 전격 중단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프로농구 경기가 시작하려던 순간 갑자기 장내에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At the direction of the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tonight's game tonight's has been postponed."]
경기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관중들은 야유하면서 하나둘씩 관중석을 떠납니다.
["We're waiting and the players were announced and everything else. It just kept going and music playing and waiting, and then all of a sudden the teams took off to the locker rooms."]
미국 프로농구마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습니다.
심지어 유타 재즈의 한 선수는 경기 전 사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NBA 경기는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결국, 손을 들었습니다.
[Lebron James : "If they feel like its the best for the safety of players, safety of franchise, safety of the league to amendate that, then we all listen to him."]
AP통신은 NBA 관계자를 인용해 "모두가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졌다. 최소 2주 정도 리그가 중단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마라톤, 테니스 등 국제 대회가 잇따라 중단되거나 연기됐고, 도쿄올림픽도 개막 연기설이 나오는 등 스포츠계도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NBA 선수도 확진 판정…정규리그 전격 중단
-
- 입력 2020-03-13 12:36:52
- 수정2020-03-13 12:46:56

[앵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불똥이 스포츠 경기장까지 튀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선수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정규리그가 전격 중단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프로농구 경기가 시작하려던 순간 갑자기 장내에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At the direction of the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tonight's game tonight's has been postponed."]
경기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관중들은 야유하면서 하나둘씩 관중석을 떠납니다.
["We're waiting and the players were announced and everything else. It just kept going and music playing and waiting, and then all of a sudden the teams took off to the locker rooms."]
미국 프로농구마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습니다.
심지어 유타 재즈의 한 선수는 경기 전 사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NBA 경기는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결국, 손을 들었습니다.
[Lebron James : "If they feel like its the best for the safety of players, safety of franchise, safety of the league to amendate that, then we all listen to him."]
AP통신은 NBA 관계자를 인용해 "모두가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졌다. 최소 2주 정도 리그가 중단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마라톤, 테니스 등 국제 대회가 잇따라 중단되거나 연기됐고, 도쿄올림픽도 개막 연기설이 나오는 등 스포츠계도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불똥이 스포츠 경기장까지 튀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선수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면서 정규리그가 전격 중단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프로농구 경기가 시작하려던 순간 갑자기 장내에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At the direction of the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tonight's game tonight's has been postponed."]
경기가 중단됐다는 소식에 관중들은 야유하면서 하나둘씩 관중석을 떠납니다.
["We're waiting and the players were announced and everything else. It just kept going and music playing and waiting, and then all of a sudden the teams took off to the locker rooms."]
미국 프로농구마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습니다.
심지어 유타 재즈의 한 선수는 경기 전 사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NBA 경기는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도 결국, 손을 들었습니다.
[Lebron James : "If they feel like its the best for the safety of players, safety of franchise, safety of the league to amendate that, then we all listen to him."]
AP통신은 NBA 관계자를 인용해 "모두가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졌다. 최소 2주 정도 리그가 중단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마라톤, 테니스 등 국제 대회가 잇따라 중단되거나 연기됐고, 도쿄올림픽도 개막 연기설이 나오는 등 스포츠계도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
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최동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