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에 유럽 화성 탐사 계획도 ‘연기’

입력 2020.03.16 (10:54) 수정 2020.03.16 (11: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유럽우주국이 러시아연방 우주국과 협의해 올해로 예정했던 화성 탐사선의 발사 시기를 2022년으로 연기했습니다.

발사에 앞서 추가 테스트가 더 필요한 건데, 코로나19의 확산세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리포트]

유럽우주국은 러시아연방 우주국과 함께 내년 5월까지 '로잘린드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의 탐사 로버를 착륙시키기 위해 올해 '엑소마스(ExoMars)'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러 연방 우주국은 전문가들이 파트너 국가로 이동하기 더 어려워지는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 때문에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기되는 동안 엑소마스 탐사선의 성능도 향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유럽우주국은 최근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대응해 직원의 여행, 출장 제한과 방문객에 대한 접근 제한 지침을 내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코로나19에 유럽 화성 탐사 계획도 ‘연기’
    • 입력 2020-03-16 11:06:52
    • 수정2020-03-16 11:17:23
    지구촌뉴스
[앵커]

유럽우주국이 러시아연방 우주국과 협의해 올해로 예정했던 화성 탐사선의 발사 시기를 2022년으로 연기했습니다.

발사에 앞서 추가 테스트가 더 필요한 건데, 코로나19의 확산세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리포트]

유럽우주국은 러시아연방 우주국과 함께 내년 5월까지 '로잘린드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의 탐사 로버를 착륙시키기 위해 올해 '엑소마스(ExoMars)' 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러 연방 우주국은 전문가들이 파트너 국가로 이동하기 더 어려워지는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 때문에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기되는 동안 엑소마스 탐사선의 성능도 향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유럽우주국은 최근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대응해 직원의 여행, 출장 제한과 방문객에 대한 접근 제한 지침을 내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