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LA까지 ‘셧다운’…식당·극장 등 공공장소 폐쇄
입력 2020.03.17 (12:39)
수정 2020.03.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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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최대 도시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식당과 클럽, 극장 등 공공장소를 전격 폐쇄했습니다.
지진이나 허리케인 등 천재지변 상황이 아닌데도 공공장소를 대거 폐쇄하는 것은 미국에선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탁자와 의자는 비닐로 감싸져 이용할 수 없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식당도 모두 실내 영업은 하지 않습니다.
미국 최대 도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전격적으로 공공장소 폐쇄 조치를 한 겁니다.
[식당주인 : "시 당국에서는 또 여러분들이 좋은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저희 영세업자들로서는 조금 큰 타격이에요. 앞으로의 길이 난감한데요."]
뉴욕은 현지시간 17일부터 로스앤젤레스는 현지시간 16일부터 모든 식당과 주점, 카페, 공연장, 극장 등 공공장소를 폐쇄합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은 포장과 배달은 가능합니다.
식료품점과 상점, 약국 등만 정상 영업합니다.
지진이나 허리케인 등 천재지변 상황이 아닌데도 이 같은 공공장소 폐쇄 조치는 미국에서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Dr. Anthony Fauci : "Well, I would like to see a dramatic diminution of the personal interaction that we see in restaurants and in bars. Whatever it takes."]
식당 주점 등의 영업금지 조치는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주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과 미국민을 제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의 최대 도시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식당과 클럽, 극장 등 공공장소를 전격 폐쇄했습니다.
지진이나 허리케인 등 천재지변 상황이 아닌데도 공공장소를 대거 폐쇄하는 것은 미국에선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탁자와 의자는 비닐로 감싸져 이용할 수 없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식당도 모두 실내 영업은 하지 않습니다.
미국 최대 도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전격적으로 공공장소 폐쇄 조치를 한 겁니다.
[식당주인 : "시 당국에서는 또 여러분들이 좋은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저희 영세업자들로서는 조금 큰 타격이에요. 앞으로의 길이 난감한데요."]
뉴욕은 현지시간 17일부터 로스앤젤레스는 현지시간 16일부터 모든 식당과 주점, 카페, 공연장, 극장 등 공공장소를 폐쇄합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은 포장과 배달은 가능합니다.
식료품점과 상점, 약국 등만 정상 영업합니다.
지진이나 허리케인 등 천재지변 상황이 아닌데도 이 같은 공공장소 폐쇄 조치는 미국에서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Dr. Anthony Fauci : "Well, I would like to see a dramatic diminution of the personal interaction that we see in restaurants and in bars. Whatever it takes."]
식당 주점 등의 영업금지 조치는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주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과 미국민을 제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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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뉴욕·LA까지 ‘셧다운’…식당·극장 등 공공장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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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7 12:42:54
- 수정2020-03-17 19:57:54
[앵커]
미국의 최대 도시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식당과 클럽, 극장 등 공공장소를 전격 폐쇄했습니다.
지진이나 허리케인 등 천재지변 상황이 아닌데도 공공장소를 대거 폐쇄하는 것은 미국에선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탁자와 의자는 비닐로 감싸져 이용할 수 없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식당도 모두 실내 영업은 하지 않습니다.
미국 최대 도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전격적으로 공공장소 폐쇄 조치를 한 겁니다.
[식당주인 : "시 당국에서는 또 여러분들이 좋은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저희 영세업자들로서는 조금 큰 타격이에요. 앞으로의 길이 난감한데요."]
뉴욕은 현지시간 17일부터 로스앤젤레스는 현지시간 16일부터 모든 식당과 주점, 카페, 공연장, 극장 등 공공장소를 폐쇄합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은 포장과 배달은 가능합니다.
식료품점과 상점, 약국 등만 정상 영업합니다.
지진이나 허리케인 등 천재지변 상황이 아닌데도 이 같은 공공장소 폐쇄 조치는 미국에서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Dr. Anthony Fauci : "Well, I would like to see a dramatic diminution of the personal interaction that we see in restaurants and in bars. Whatever it takes."]
식당 주점 등의 영업금지 조치는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주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과 미국민을 제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의 최대 도시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식당과 클럽, 극장 등 공공장소를 전격 폐쇄했습니다.
지진이나 허리케인 등 천재지변 상황이 아닌데도 공공장소를 대거 폐쇄하는 것은 미국에선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한 커피 전문점입니다.
탁자와 의자는 비닐로 감싸져 이용할 수 없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식당도 모두 실내 영업은 하지 않습니다.
미국 최대 도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가 전격적으로 공공장소 폐쇄 조치를 한 겁니다.
[식당주인 : "시 당국에서는 또 여러분들이 좋은 결정을 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저희 영세업자들로서는 조금 큰 타격이에요. 앞으로의 길이 난감한데요."]
뉴욕은 현지시간 17일부터 로스앤젤레스는 현지시간 16일부터 모든 식당과 주점, 카페, 공연장, 극장 등 공공장소를 폐쇄합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은 포장과 배달은 가능합니다.
식료품점과 상점, 약국 등만 정상 영업합니다.
지진이나 허리케인 등 천재지변 상황이 아닌데도 이 같은 공공장소 폐쇄 조치는 미국에서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Dr. Anthony Fauci : "Well, I would like to see a dramatic diminution of the personal interaction that we see in restaurants and in bars. Whatever it takes."]
식당 주점 등의 영업금지 조치는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주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과 미국민을 제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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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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