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 교회’ 집단감염 계속 확산…총 64명
입력 2020.03.18 (10:32)
수정 2020.03.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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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8일)만 10명 추가되면서 전체확진자 수가 60명을 넘어섰습니다.
성남시와 지자체에 따르면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4명(목사 부부와 신도 등 53명, 접촉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남양주시 다산동에 사는 72세 남성은 은혜의 강 교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었고 지난 12일 이 교회 목사(15일 확진 판정)와 점심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17일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할 때까지 동네약국과 음식점 등을 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삼동에 거주하는 71세 남성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식당에서 지난 9일 은혜의 강 교회 목사와 점심을 먹은 것으로 조사돼 16일부터 자가격리됐다가 오늘(18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에서는 신도 부부와 두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가족 가운데 둘째 아들은 미국에 체류하다 14일 귀국했고 15일 부천시 상동 자택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백화점과 마트를 방문했다가 다시 지하철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성남시와 지자체에 따르면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4명(목사 부부와 신도 등 53명, 접촉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남양주시 다산동에 사는 72세 남성은 은혜의 강 교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었고 지난 12일 이 교회 목사(15일 확진 판정)와 점심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17일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할 때까지 동네약국과 음식점 등을 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삼동에 거주하는 71세 남성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식당에서 지난 9일 은혜의 강 교회 목사와 점심을 먹은 것으로 조사돼 16일부터 자가격리됐다가 오늘(18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에서는 신도 부부와 두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가족 가운데 둘째 아들은 미국에 체류하다 14일 귀국했고 15일 부천시 상동 자택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백화점과 마트를 방문했다가 다시 지하철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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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8 10:32:29
- 수정2020-03-18 19:35:56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8일)만 10명 추가되면서 전체확진자 수가 60명을 넘어섰습니다.
성남시와 지자체에 따르면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4명(목사 부부와 신도 등 53명, 접촉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남양주시 다산동에 사는 72세 남성은 은혜의 강 교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었고 지난 12일 이 교회 목사(15일 확진 판정)와 점심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17일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할 때까지 동네약국과 음식점 등을 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삼동에 거주하는 71세 남성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식당에서 지난 9일 은혜의 강 교회 목사와 점심을 먹은 것으로 조사돼 16일부터 자가격리됐다가 오늘(18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에서는 신도 부부와 두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가족 가운데 둘째 아들은 미국에 체류하다 14일 귀국했고 15일 부천시 상동 자택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백화점과 마트를 방문했다가 다시 지하철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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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지자체에 따르면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4명(목사 부부와 신도 등 53명, 접촉자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남양주시 다산동에 사는 72세 남성은 은혜의 강 교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었고 지난 12일 이 교회 목사(15일 확진 판정)와 점심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17일 남양주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할 때까지 동네약국과 음식점 등을 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삼동에 거주하는 71세 남성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식당에서 지난 9일 은혜의 강 교회 목사와 점심을 먹은 것으로 조사돼 16일부터 자가격리됐다가 오늘(18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시에서는 신도 부부와 두 아들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가족 가운데 둘째 아들은 미국에 체류하다 14일 귀국했고 15일 부천시 상동 자택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백화점과 마트를 방문했다가 다시 지하철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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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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