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72조로 늘려…1.1조원 대구·경북에”
입력 2020.03.18 (11:59)
수정 2020.03.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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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조 7천억 원으로 늘려 확대 지원합니다. 소상공인 지원 자금 중 1조 1천억 원은 대구·경북 지역에 별도 배정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경을 통해 2.72조 원으로 늘려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소상공인 자금 지원 중 1조 천억 원을 대구·경북 지원용으로 별도 배정했다"며 "정책자금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집행되도록 현장인력을 보강하고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대출조건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대출한도를 최대 7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금리는 2.27%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연말까지는 이자를 면제합니다.
아울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도 추경 2조 5천7백억 원을 포함해 3조 5천7백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책자금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163명,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11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경을 통해 2.72조 원으로 늘려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소상공인 자금 지원 중 1조 천억 원을 대구·경북 지원용으로 별도 배정했다"며 "정책자금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집행되도록 현장인력을 보강하고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대출조건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대출한도를 최대 7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금리는 2.27%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연말까지는 이자를 면제합니다.
아울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도 추경 2조 5천7백억 원을 포함해 3조 5천7백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책자금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163명,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11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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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72조로 늘려…1.1조원 대구·경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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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8 11:59:00
- 수정2020-03-18 13:10:26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조 7천억 원으로 늘려 확대 지원합니다. 소상공인 지원 자금 중 1조 1천억 원은 대구·경북 지역에 별도 배정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경을 통해 2.72조 원으로 늘려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소상공인 자금 지원 중 1조 천억 원을 대구·경북 지원용으로 별도 배정했다"며 "정책자금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집행되도록 현장인력을 보강하고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대출조건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대출한도를 최대 7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금리는 2.27%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연말까지는 이자를 면제합니다.
아울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도 추경 2조 5천7백억 원을 포함해 3조 5천7백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책자금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163명,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11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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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경을 통해 2.72조 원으로 늘려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소상공인 자금 지원 중 1조 천억 원을 대구·경북 지원용으로 별도 배정했다"며 "정책자금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집행되도록 현장인력을 보강하고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대출조건도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대출한도를 최대 7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금리는 2.27%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연말까지는 이자를 면제합니다.
아울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도 추경 2조 5천7백억 원을 포함해 3조 5천7백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책자금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업무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163명,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11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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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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