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활동 자유 순위 세계 25위…4계단 상승”
입력 2020.03.18 (12:38)
수정 2020.03.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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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활동 자유 수준이 세계 25위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이 현지시간 18일 펴낸 '2020년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 보고서에 따르면 180개 조사 대상국 중 한국은 올해 2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순위는 2017년 23위에서 2018년 27위, 2019년 29위로 떨어지다가 이번에 4계단 상승했습니다.
경제자유지수는 법치, 정부 규모, 규제 효율성, 시장 개방 등 4개 부문에서 12개 항목을 평가해 산출합니다.
한국은 100점 만점에서 74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1.7점이 올라 '대체로 자유로운 국가(70∼79.9점)'로 분류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이 법치 부문 점수가 향상됐다고 밝혔으나 "고질적인 부패가 정부 신뢰 및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직면한 과제로 고령화, 노동 생산성, 수출 의존적 구조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1위는 싱가포르(89.4점)가 차지했고 홍콩(89.1점), 뉴질랜드(84.1점), 호주(82.6점), 스위스(82.0점)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이 현지시간 18일 펴낸 '2020년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 보고서에 따르면 180개 조사 대상국 중 한국은 올해 2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순위는 2017년 23위에서 2018년 27위, 2019년 29위로 떨어지다가 이번에 4계단 상승했습니다.
경제자유지수는 법치, 정부 규모, 규제 효율성, 시장 개방 등 4개 부문에서 12개 항목을 평가해 산출합니다.
한국은 100점 만점에서 74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1.7점이 올라 '대체로 자유로운 국가(70∼79.9점)'로 분류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이 법치 부문 점수가 향상됐다고 밝혔으나 "고질적인 부패가 정부 신뢰 및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직면한 과제로 고령화, 노동 생산성, 수출 의존적 구조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1위는 싱가포르(89.4점)가 차지했고 홍콩(89.1점), 뉴질랜드(84.1점), 호주(82.6점), 스위스(82.0점)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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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경제활동 자유 순위 세계 25위…4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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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8 12:38:32
- 수정2020-03-18 12:40:55
한국의 경제활동 자유 수준이 세계 25위로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이 현지시간 18일 펴낸 '2020년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 보고서에 따르면 180개 조사 대상국 중 한국은 올해 2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순위는 2017년 23위에서 2018년 27위, 2019년 29위로 떨어지다가 이번에 4계단 상승했습니다.
경제자유지수는 법치, 정부 규모, 규제 효율성, 시장 개방 등 4개 부문에서 12개 항목을 평가해 산출합니다.
한국은 100점 만점에서 74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1.7점이 올라 '대체로 자유로운 국가(70∼79.9점)'로 분류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이 법치 부문 점수가 향상됐다고 밝혔으나 "고질적인 부패가 정부 신뢰 및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직면한 과제로 고령화, 노동 생산성, 수출 의존적 구조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1위는 싱가포르(89.4점)가 차지했고 홍콩(89.1점), 뉴질랜드(84.1점), 호주(82.6점), 스위스(82.0점)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이 현지시간 18일 펴낸 '2020년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 보고서에 따르면 180개 조사 대상국 중 한국은 올해 25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순위는 2017년 23위에서 2018년 27위, 2019년 29위로 떨어지다가 이번에 4계단 상승했습니다.
경제자유지수는 법치, 정부 규모, 규제 효율성, 시장 개방 등 4개 부문에서 12개 항목을 평가해 산출합니다.
한국은 100점 만점에서 74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1.7점이 올라 '대체로 자유로운 국가(70∼79.9점)'로 분류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이 법치 부문 점수가 향상됐다고 밝혔으나 "고질적인 부패가 정부 신뢰 및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직면한 과제로 고령화, 노동 생산성, 수출 의존적 구조 문제 등을 지적했습니다.
올해 평가에서 1위는 싱가포르(89.4점)가 차지했고 홍콩(89.1점), 뉴질랜드(84.1점), 호주(82.6점), 스위스(82.0점)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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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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