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세계 각국으로부터 코로나19 노하우 지원 요청 쇄도”
입력 2020.03.18 (15:56)
수정 2020.03.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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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코로나19의 방역 관련 제품과 노하우에 대한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18일) 비공식 브리핑에서 "나라를 밝힐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진단 제품이나 노하우에 대한 지원 요청이 하루가 다르게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장관급은 말할 것도 없고, 어떤 나라는 최고위층, 즉 총리나 대통령이 직접 협조 요청하고 있다"며 "최고위급이 나서는 경우는, 자국의 상황이 심각하거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 있다고 우려하는 나라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방역 역량은 갖춰지지 않은 나라들도 최고위층까지 나서서 진단키트 제공을 요청하고 있고, 긴급 수입을 제안하거나 전문가 파견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늘 한국과 칠레 보건당국 간에 화상 회의도 예정돼 있다며, 화상 회의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는 국가도 쇄도하고 있지만 여력이 충분치 않아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18일) 비공식 브리핑에서 "나라를 밝힐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진단 제품이나 노하우에 대한 지원 요청이 하루가 다르게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장관급은 말할 것도 없고, 어떤 나라는 최고위층, 즉 총리나 대통령이 직접 협조 요청하고 있다"며 "최고위급이 나서는 경우는, 자국의 상황이 심각하거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 있다고 우려하는 나라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방역 역량은 갖춰지지 않은 나라들도 최고위층까지 나서서 진단키트 제공을 요청하고 있고, 긴급 수입을 제안하거나 전문가 파견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늘 한국과 칠레 보건당국 간에 화상 회의도 예정돼 있다며, 화상 회의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는 국가도 쇄도하고 있지만 여력이 충분치 않아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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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세계 각국으로부터 코로나19 노하우 지원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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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8 16:10:52
외교부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코로나19의 방역 관련 제품과 노하우에 대한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18일) 비공식 브리핑에서 "나라를 밝힐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진단 제품이나 노하우에 대한 지원 요청이 하루가 다르게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장관급은 말할 것도 없고, 어떤 나라는 최고위층, 즉 총리나 대통령이 직접 협조 요청하고 있다"며 "최고위급이 나서는 경우는, 자국의 상황이 심각하거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 있다고 우려하는 나라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방역 역량은 갖춰지지 않은 나라들도 최고위층까지 나서서 진단키트 제공을 요청하고 있고, 긴급 수입을 제안하거나 전문가 파견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늘 한국과 칠레 보건당국 간에 화상 회의도 예정돼 있다며, 화상 회의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는 국가도 쇄도하고 있지만 여력이 충분치 않아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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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18일) 비공식 브리핑에서 "나라를 밝힐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진단 제품이나 노하우에 대한 지원 요청이 하루가 다르게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장관급은 말할 것도 없고, 어떤 나라는 최고위층, 즉 총리나 대통령이 직접 협조 요청하고 있다"며 "최고위급이 나서는 경우는, 자국의 상황이 심각하거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 있다고 우려하는 나라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방역 역량은 갖춰지지 않은 나라들도 최고위층까지 나서서 진단키트 제공을 요청하고 있고, 긴급 수입을 제안하거나 전문가 파견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오늘 한국과 칠레 보건당국 간에 화상 회의도 예정돼 있다며, 화상 회의를 하고 싶다고 요청하는 국가도 쇄도하고 있지만 여력이 충분치 않아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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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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