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
입력 2020.03.19 (07:18)
수정 2020.03.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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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19일)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9일)부터 모든 입국자의 입국 절차가 강화되죠?
[리포트]
네, 오늘(19일) 0시부터 우리나라로 오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됩니다.
지역을 불문하고 해외 유입 사례가 잇따르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겁니다.
어제(18일)만 해도, 지난 16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근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30대 부부도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는 국내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열이 나는지 확인하는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건강상태질문서에 기재해야 합니다.
입국과정에서 검역관들은 특별검역신고서도 확인합니다.
또 국내 체류지와 연락처가 확인돼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입국한 뒤에는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 2주간 매일 의심증상 여부를 보고해야 합니다.
이제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중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을 거쳐 우리나라로 오는 여행객에게만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했지만, 오늘부터는 모든 입국자가 이 절차를 거치도록 바뀐 것입니다.
입국제한은 후베이성 여권 소지자와 지난 14일 동안 후베이성에서 체류한 바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코로나 19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19일)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9일)부터 모든 입국자의 입국 절차가 강화되죠?
[리포트]
네, 오늘(19일) 0시부터 우리나라로 오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됩니다.
지역을 불문하고 해외 유입 사례가 잇따르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겁니다.
어제(18일)만 해도, 지난 16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근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30대 부부도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는 국내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열이 나는지 확인하는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건강상태질문서에 기재해야 합니다.
입국과정에서 검역관들은 특별검역신고서도 확인합니다.
또 국내 체류지와 연락처가 확인돼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입국한 뒤에는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 2주간 매일 의심증상 여부를 보고해야 합니다.
이제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중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을 거쳐 우리나라로 오는 여행객에게만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했지만, 오늘부터는 모든 입국자가 이 절차를 거치도록 바뀐 것입니다.
입국제한은 후베이성 여권 소지자와 지난 14일 동안 후베이성에서 체류한 바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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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방지…모든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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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9 09:22:15

[앵커]
코로나 19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19일)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9일)부터 모든 입국자의 입국 절차가 강화되죠?
[리포트]
네, 오늘(19일) 0시부터 우리나라로 오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됩니다.
지역을 불문하고 해외 유입 사례가 잇따르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겁니다.
어제(18일)만 해도, 지난 16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근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30대 부부도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는 국내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열이 나는지 확인하는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건강상태질문서에 기재해야 합니다.
입국과정에서 검역관들은 특별검역신고서도 확인합니다.
또 국내 체류지와 연락처가 확인돼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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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중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을 거쳐 우리나라로 오는 여행객에게만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했지만, 오늘부터는 모든 입국자가 이 절차를 거치도록 바뀐 것입니다.
입국제한은 후베이성 여권 소지자와 지난 14일 동안 후베이성에서 체류한 바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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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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