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3.21 (17:16)
수정 2020.03.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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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현재까지 나온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현재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방역당국의 오후 발표에서 사망자는 2명 더 늘어 현재까지 104명, 0시 기준 확진자는 8,799명입니다.
어제보다 147명 늘었는데요,
최근 확진자 추이를 보면 최근 열흘 사이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 추세는 지역별로 나눠 봤을 때 붉은 색의 대구경북지역 일별 확진자 변동폭과 비슷하게 나타나죠, 이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사흘 전 대구경북지역에선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고, 지금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이 과정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걸로 분석됩니다.
파란색 수도권에서도 요양원과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입니다.
구체적인 지역을 보면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친 수도권이 전체의 21% 정도, 대구경북지역이 74% 입니다.
대구가 69명, 경북이 40명으로 오늘은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검역과정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부분을 자세히 보면 처음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6일입니다.
4명이 나왔구요, 이후 엿새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늘은 집계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앵커]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군요?
[기자]
네, 이번 주 들어 해외에서 감염된 확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유럽에서 유입된 확진자 41명, 초록색의 미국 등 미주지역도 5명입니다.
미국과 유럽 영향을 받기 시작한 점을 알 수 있죠, 지난달까지 붉고 노란 색의 중국과 아시아 국가가 대다수였던 것과는 달라진 양상입니다.
실제로 현재 스페인과 이란, 독일, 미국에선 2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경우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4천여명입니다.
이 때문에 내일부터는 유럽 입국자 전체에 코로나 진단검사가 실시됩니다.
특별한 경계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현재까지 나온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현재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방역당국의 오후 발표에서 사망자는 2명 더 늘어 현재까지 104명, 0시 기준 확진자는 8,799명입니다.
어제보다 147명 늘었는데요,
최근 확진자 추이를 보면 최근 열흘 사이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 추세는 지역별로 나눠 봤을 때 붉은 색의 대구경북지역 일별 확진자 변동폭과 비슷하게 나타나죠, 이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사흘 전 대구경북지역에선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고, 지금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이 과정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걸로 분석됩니다.
파란색 수도권에서도 요양원과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입니다.
구체적인 지역을 보면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친 수도권이 전체의 21% 정도, 대구경북지역이 74% 입니다.
대구가 69명, 경북이 40명으로 오늘은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검역과정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부분을 자세히 보면 처음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6일입니다.
4명이 나왔구요, 이후 엿새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늘은 집계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앵커]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군요?
[기자]
네, 이번 주 들어 해외에서 감염된 확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유럽에서 유입된 확진자 41명, 초록색의 미국 등 미주지역도 5명입니다.
미국과 유럽 영향을 받기 시작한 점을 알 수 있죠, 지난달까지 붉고 노란 색의 중국과 아시아 국가가 대다수였던 것과는 달라진 양상입니다.
실제로 현재 스페인과 이란, 독일, 미국에선 2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경우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4천여명입니다.
이 때문에 내일부터는 유럽 입국자 전체에 코로나 진단검사가 실시됩니다.
특별한 경계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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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21 17:18:13
- 수정2020-03-21 1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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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현재까지 나온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현재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방역당국의 오후 발표에서 사망자는 2명 더 늘어 현재까지 104명, 0시 기준 확진자는 8,799명입니다.
어제보다 147명 늘었는데요,
최근 확진자 추이를 보면 최근 열흘 사이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 추세는 지역별로 나눠 봤을 때 붉은 색의 대구경북지역 일별 확진자 변동폭과 비슷하게 나타나죠, 이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사흘 전 대구경북지역에선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고, 지금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이 과정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걸로 분석됩니다.
파란색 수도권에서도 요양원과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입니다.
구체적인 지역을 보면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친 수도권이 전체의 21% 정도, 대구경북지역이 74% 입니다.
대구가 69명, 경북이 40명으로 오늘은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검역과정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부분을 자세히 보면 처음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6일입니다.
4명이 나왔구요, 이후 엿새 연속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늘은 집계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앵커]
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군요?
[기자]
네, 이번 주 들어 해외에서 감염된 확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유럽에서 유입된 확진자 41명, 초록색의 미국 등 미주지역도 5명입니다.
미국과 유럽 영향을 받기 시작한 점을 알 수 있죠, 지난달까지 붉고 노란 색의 중국과 아시아 국가가 대다수였던 것과는 달라진 양상입니다.
실제로 현재 스페인과 이란, 독일, 미국에선 2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경우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4천여명입니다.
이 때문에 내일부터는 유럽 입국자 전체에 코로나 진단검사가 실시됩니다.
특별한 경계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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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현재까지 나온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현재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방역당국의 오후 발표에서 사망자는 2명 더 늘어 현재까지 104명, 0시 기준 확진자는 8,799명입니다.
어제보다 147명 늘었는데요,
최근 확진자 추이를 보면 최근 열흘 사이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 추세는 지역별로 나눠 봤을 때 붉은 색의 대구경북지역 일별 확진자 변동폭과 비슷하게 나타나죠, 이 영향을 받은 걸로 보입니다.
사흘 전 대구경북지역에선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고, 지금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이 과정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걸로 분석됩니다.
파란색 수도권에서도 요양원과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입니다.
구체적인 지역을 보면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친 수도권이 전체의 21% 정도, 대구경북지역이 74% 입니다.
대구가 69명, 경북이 40명으로 오늘은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검역과정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부분을 자세히 보면 처음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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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유입되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군요?
[기자]
네, 이번 주 들어 해외에서 감염된 확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유럽에서 유입된 확진자 41명, 초록색의 미국 등 미주지역도 5명입니다.
미국과 유럽 영향을 받기 시작한 점을 알 수 있죠, 지난달까지 붉고 노란 색의 중국과 아시아 국가가 대다수였던 것과는 달라진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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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경우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4천여명입니다.
이 때문에 내일부터는 유럽 입국자 전체에 코로나 진단검사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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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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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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