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코로나19로 5월 대선·총선 연기…“전국민 2주 격리”

입력 2020.03.22 (06:26) 수정 2020.03.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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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볼리비아에서 5월 초로 예정됐던 대선과 총선이 연기됐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볼리비아 최고선거재판소가 5월 3일로 계획된 대선과 총선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대선이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부정 시비로 무효가 된 뒤 지난 1월 새 선거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자니네 아녜스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14일간 전 국민 격리 조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슈퍼마켓, 병원, 은행, 약국은 이 기간에 정상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볼리비아에서는 19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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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2 06:26:36
    • 수정2020-03-22 06:33:46
    국제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볼리비아에서 5월 초로 예정됐던 대선과 총선이 연기됐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볼리비아 최고선거재판소가 5월 3일로 계획된 대선과 총선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대선이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부정 시비로 무효가 된 뒤 지난 1월 새 선거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자니네 아녜스 볼리비아 임시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14일간 전 국민 격리 조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슈퍼마켓, 병원, 은행, 약국은 이 기간에 정상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볼리비아에서는 19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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