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98명 중 15명이 해외유입, 유럽에서만 8명”

입력 2020.03.22 (14:16) 수정 2020.03.22 (14: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2일) 0시를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 98명 중 15%는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 사례라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98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가 15건, 15.3%를 차지했다"며 "유럽 등에서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럽에서 8명, 미국 등 미주에서 5명, 그 외에 필리핀과 이란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내외국인 상관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와 스위스, 영국 등에서 일일 확진자가 1,000명 이상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역과정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증상이 없는 입국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하고, 이후 진단검사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무르게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규 확진자 98명 중 15명이 해외유입, 유럽에서만 8명”
    • 입력 2020-03-22 14:16:19
    • 수정2020-03-22 14:18:05
    사회
오늘(22일) 0시를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 98명 중 15%는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 사례라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98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가 15건, 15.3%를 차지했다"며 "유럽 등에서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유럽에서 8명, 미국 등 미주에서 5명, 그 외에 필리핀과 이란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내외국인 상관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와 스위스, 영국 등에서 일일 확진자가 1,000명 이상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역과정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증상이 없는 입국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하고, 이후 진단검사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머무르게 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