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럽발 입국자 전수검사 1,300여 명…미국은 그단계 아냐”
입력 2020.03.22 (18:56)
수정 2020.03.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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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일요일이 유럽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수가 가장 많으며, 1,300여 명 정도가 오늘(22일) 입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시행하는 첫 날인 오늘, 거의 매시간 입국자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유증상자 수나 확진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 미주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도 유럽발 입국자와 같은 수준으로 조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을 그었습니다.
대책본부는 "검역과정에서 일정비율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거나 유증상자가 나올 때 그리고 그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을 때 유럽발 입국자에 취하고 있는 전수조사의 기본 조건이 된다"며 "그러나 (미국 등은) 유럽에 비해서 아직은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략 만 명의 입국자당 몇 명 이상이 확진자나 유증상자인지 비율을 따지는데, 유럽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다른 나라 입국자들에 비해서 이 비율이 몇십 배 이상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수검사를 하게 됐다고 대책본부는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시행하는 첫 날인 오늘, 거의 매시간 입국자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유증상자 수나 확진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 미주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도 유럽발 입국자와 같은 수준으로 조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을 그었습니다.
대책본부는 "검역과정에서 일정비율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거나 유증상자가 나올 때 그리고 그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을 때 유럽발 입국자에 취하고 있는 전수조사의 기본 조건이 된다"며 "그러나 (미국 등은) 유럽에 비해서 아직은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략 만 명의 입국자당 몇 명 이상이 확진자나 유증상자인지 비율을 따지는데, 유럽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다른 나라 입국자들에 비해서 이 비율이 몇십 배 이상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수검사를 하게 됐다고 대책본부는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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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유럽발 입국자 전수검사 1,300여 명…미국은 그단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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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22 18:56:38
- 수정2020-03-22 19:16:05

방역당국은 일요일이 유럽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수가 가장 많으며, 1,300여 명 정도가 오늘(22일) 입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시행하는 첫 날인 오늘, 거의 매시간 입국자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유증상자 수나 확진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 미주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도 유럽발 입국자와 같은 수준으로 조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을 그었습니다.
대책본부는 "검역과정에서 일정비율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거나 유증상자가 나올 때 그리고 그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을 때 유럽발 입국자에 취하고 있는 전수조사의 기본 조건이 된다"며 "그러나 (미국 등은) 유럽에 비해서 아직은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략 만 명의 입국자당 몇 명 이상이 확진자나 유증상자인지 비율을 따지는데, 유럽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다른 나라 입국자들에 비해서 이 비율이 몇십 배 이상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수검사를 하게 됐다고 대책본부는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시행하는 첫 날인 오늘, 거의 매시간 입국자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유증상자 수나 확진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 미주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도 유럽발 입국자와 같은 수준으로 조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을 그었습니다.
대책본부는 "검역과정에서 일정비율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거나 유증상자가 나올 때 그리고 그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을 때 유럽발 입국자에 취하고 있는 전수조사의 기본 조건이 된다"며 "그러나 (미국 등은) 유럽에 비해서 아직은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략 만 명의 입국자당 몇 명 이상이 확진자나 유증상자인지 비율을 따지는데, 유럽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다른 나라 입국자들에 비해서 이 비율이 몇십 배 이상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전수검사를 하게 됐다고 대책본부는 부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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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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