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4학년도 대입수시 1학기 모집요강이 발표됐습니다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파행을 겪으면서 일선 학교들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되는 올 1학기 대입 수시모집은 92개 대학에서 지난해보다 7000여 명이 는 2만 700여 명을 선발해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특별전형은 82%인 1만 6900여 명입니다.
각 고등학교에서는 진학지도가 시작되었지만 나이스 파행으로 특히 3학년 때의 각종 수상경력 등의 자료가 입력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임향섭(고교 교무부장): 자격증이라든지 봉사활동이라든지 빨리 입력을 시켜서 수시모집을 대비를 해야 되는데 그런 입력사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까...
⊙기자: 이에 따라 교육부가 나이스는 물론 옛 학내 전산망인 CS, 심지어 손으로 쓴 자료까지 전형자료로 인정하도록 함에 따라 각 대학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입니다.
전형자료의 형식이 많게는 세 가지나 돼 입력에 드는 인력과 시간이 크게 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손으로 쓴 자료는 정확성과 신뢰성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김용학(연세대 입학관리 처장): 나중에는 또 책임 소재의 문제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잘못 읽은 거냐, 잘못 쓴 거냐, 이것이 학생의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면 큰 문제가 되겠죠.
⊙기자: 이 때문에 대학마다 임시인력을 보강하는 등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로 예정된 전교조 연가투쟁과 그에 따른 교사들의 업무거부가 이번 대입 수시모집에 또 다른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취재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되는 올 1학기 대입 수시모집은 92개 대학에서 지난해보다 7000여 명이 는 2만 700여 명을 선발해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특별전형은 82%인 1만 6900여 명입니다.
각 고등학교에서는 진학지도가 시작되었지만 나이스 파행으로 특히 3학년 때의 각종 수상경력 등의 자료가 입력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임향섭(고교 교무부장): 자격증이라든지 봉사활동이라든지 빨리 입력을 시켜서 수시모집을 대비를 해야 되는데 그런 입력사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까...
⊙기자: 이에 따라 교육부가 나이스는 물론 옛 학내 전산망인 CS, 심지어 손으로 쓴 자료까지 전형자료로 인정하도록 함에 따라 각 대학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입니다.
전형자료의 형식이 많게는 세 가지나 돼 입력에 드는 인력과 시간이 크게 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손으로 쓴 자료는 정확성과 신뢰성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김용학(연세대 입학관리 처장): 나중에는 또 책임 소재의 문제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잘못 읽은 거냐, 잘못 쓴 거냐, 이것이 학생의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면 큰 문제가 되겠죠.
⊙기자: 이 때문에 대학마다 임시인력을 보강하는 등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로 예정된 전교조 연가투쟁과 그에 따른 교사들의 업무거부가 이번 대입 수시모집에 또 다른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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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1학기 입시요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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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5-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004학년도 대입수시 1학기 모집요강이 발표됐습니다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파행을 겪으면서 일선 학교들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되는 올 1학기 대입 수시모집은 92개 대학에서 지난해보다 7000여 명이 는 2만 700여 명을 선발해 선택의 폭이 그만큼 넓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특별전형은 82%인 1만 6900여 명입니다.
각 고등학교에서는 진학지도가 시작되었지만 나이스 파행으로 특히 3학년 때의 각종 수상경력 등의 자료가 입력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임향섭(고교 교무부장): 자격증이라든지 봉사활동이라든지 빨리 입력을 시켜서 수시모집을 대비를 해야 되는데 그런 입력사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까...
⊙기자: 이에 따라 교육부가 나이스는 물론 옛 학내 전산망인 CS, 심지어 손으로 쓴 자료까지 전형자료로 인정하도록 함에 따라 각 대학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입니다.
전형자료의 형식이 많게는 세 가지나 돼 입력에 드는 인력과 시간이 크게 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손으로 쓴 자료는 정확성과 신뢰성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김용학(연세대 입학관리 처장): 나중에는 또 책임 소재의 문제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잘못 읽은 거냐, 잘못 쓴 거냐, 이것이 학생의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면 큰 문제가 되겠죠.
⊙기자: 이 때문에 대학마다 임시인력을 보강하는 등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로 예정된 전교조 연가투쟁과 그에 따른 교사들의 업무거부가 이번 대입 수시모집에 또 다른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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