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평 씨 재산문제, 정치권 쟁점

입력 2003.05.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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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 대통령의 친형 건평 씨의 재산문제가 연일 정치권에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거듭된 의혹 제기에 청와대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정은창 기자가 쟁점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노건평 씨 재산 문제에 대해 공개 질의서를 냈고 청와대측도 자료를 제시하며 공개적으로 해명했습니다.
건평 씨 소유의 거제도 부동산 가압류 해제에서는 30억원의 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에 대해 청와대측은 건평 씨와 노 대통령 후원회장인 이기명 씨가 돈을 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거제도 국립공원 내 별장 2채에 대한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 98년 적법하게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원토건 등 두 개 회사의 실소유주가 노 대통령 아니냐는 의문제기에는 한 회사는 지난해 없어졌으며 또 다른 회사는 영세업체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나라당은 특히 김해시 진영읍 부동산의 매입자금 출처와 생수회사 장수천의 실제 주인을 밝혀내는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김문수(한나라당 기획조정위원장): 실제 소유주는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청와대는 노 대통령은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 야당의 주장은 이미 밝혀졌거나 행정관청 등에 알아보면 쉽게 확인되는 만큼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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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건평 씨 재산문제, 정치권 쟁점
    • 입력 2003-05-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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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 대통령의 친형 건평 씨의 재산문제가 연일 정치권에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의 거듭된 의혹 제기에 청와대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정은창 기자가 쟁점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노건평 씨 재산 문제에 대해 공개 질의서를 냈고 청와대측도 자료를 제시하며 공개적으로 해명했습니다. 건평 씨 소유의 거제도 부동산 가압류 해제에서는 30억원의 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에 대해 청와대측은 건평 씨와 노 대통령 후원회장인 이기명 씨가 돈을 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거제도 국립공원 내 별장 2채에 대한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 98년 적법하게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원토건 등 두 개 회사의 실소유주가 노 대통령 아니냐는 의문제기에는 한 회사는 지난해 없어졌으며 또 다른 회사는 영세업체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나라당은 특히 김해시 진영읍 부동산의 매입자금 출처와 생수회사 장수천의 실제 주인을 밝혀내는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김문수(한나라당 기획조정위원장): 실제 소유주는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이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청와대는 노 대통령은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 야당의 주장은 이미 밝혀졌거나 행정관청 등에 알아보면 쉽게 확인되는 만큼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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