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코로나19 여파에 뉴욕서 ‘길거리 결혼식’

입력 2020.03.24 (10:40) 수정 2020.03.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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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인해 '길거리 결혼식'을 진행한 커플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길거리에서 한 쌍의 신랑 신부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정식 결혼 주례사인 커플의 친구가 옆 건물에서 창밖으로 얼굴만 빼꼼 내민 채로 주례를 섰습니다.

["(사는 동안 상대를 아끼고 존중하며 사랑할 것으로 약속합니까?) 약속합니다!"]

원래 지난해 10월에 식을 올리려 했던 커플은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서 친구에게 간곡하게 부탁을 했다는데요.

거리를 지나던 시민과 차량 속 운전자들이 멈춰 서서 멀리서나마 환호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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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코로나19 여파에 뉴욕서 ‘길거리 결혼식’
    • 입력 2020-03-24 10:41:48
    • 수정2020-03-24 10:52:21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인해 '길거리 결혼식'을 진행한 커플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길거리에서 한 쌍의 신랑 신부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정식 결혼 주례사인 커플의 친구가 옆 건물에서 창밖으로 얼굴만 빼꼼 내민 채로 주례를 섰습니다.

["(사는 동안 상대를 아끼고 존중하며 사랑할 것으로 약속합니까?) 약속합니다!"]

원래 지난해 10월에 식을 올리려 했던 커플은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서 친구에게 간곡하게 부탁을 했다는데요.

거리를 지나던 시민과 차량 속 운전자들이 멈춰 서서 멀리서나마 환호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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