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코로나19 여파 R&D 기업 80%가량 부정적 영향”

입력 2020.03.31 (12:52) 수정 2020.03.3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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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 천 8백여 곳 대상으로 R&D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10곳 중 8곳이 코로나19 여파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구개발 서비스기업은 87.7%, 기업 부설 연구소의 48%가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며, 인력 채용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답해 향후 R&D 활동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정병선 과기부 1차관은 오늘 관련 기업 20여 곳과의 영상 회의에서 "정부는 기업 R&D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성장기반인 연구개발인력 구조 조정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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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코로나19 여파 R&D 기업 80%가량 부정적 영향”
    • 입력 2020-03-31 12:56:01
    • 수정2020-03-31 12: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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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업 천 8백여 곳 대상으로 R&D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10곳 중 8곳이 코로나19 여파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연구개발 서비스기업은 87.7%, 기업 부설 연구소의 48%가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며, 인력 채용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답해 향후 R&D 활동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정병선 과기부 1차관은 오늘 관련 기업 20여 곳과의 영상 회의에서 "정부는 기업 R&D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성장기반인 연구개발인력 구조 조정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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