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17명…병원 폐쇄·전수검사

입력 2020.04.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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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7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보건당
국은 병원을 폐쇄하고 의료진과 환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12명, 퇴원한 뒤에 파주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1명,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8층 병동을 방문했던 자매들 3명,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을 들렀다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뒤에 확진판정을 받은 9살 어린이 1명이 지금까지 파악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들입니다.

1일 (오늘) 오후 발표된 확진자들의 사례를 보면, 동두천 거주 54살 남성과 남양주 거주 84살 남성으로 모두 4층 병실 입원했습니다.

또, 파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인천시에서는 1일(오늘)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사이에 모친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 있었던 50대~60대인 세자매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을 폐쇄한 가운데 모든 의료진과 직원 등 2천여 명과 입원환자 4백여 명, 보호자와 간병인 등 약 2천 5백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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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17명…병원 폐쇄·전수검사
    • 입력 2020-04-01 15:00:31
    사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7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보건당
국은 병원을 폐쇄하고 의료진과 환자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12명, 퇴원한 뒤에 파주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1명,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8층 병동을 방문했던 자매들 3명,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을 들렀다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뒤에 확진판정을 받은 9살 어린이 1명이 지금까지 파악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들입니다.

1일 (오늘) 오후 발표된 확진자들의 사례를 보면, 동두천 거주 54살 남성과 남양주 거주 84살 남성으로 모두 4층 병실 입원했습니다.

또, 파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인천시에서는 1일(오늘)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사이에 모친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8층 병동에 있었던 50대~60대인 세자매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을 폐쇄한 가운데 모든 의료진과 직원 등 2천여 명과 입원환자 4백여 명, 보호자와 간병인 등 약 2천 5백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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