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사재기 막고 거리 두기 지키려는 각국 매장들의 아이디어

입력 2020.04.02 (06:42) 수정 2020.04.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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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 각국 매장들이 사재기를 막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리포트]

슈퍼마켓 주차장으로 천천히 들어가는 차량들!

각자 차에 탄 그대로 판매 직원에게서 두루마리 휴지를 구매합니다.

독일 튀링겐 주의 한 슈퍼마켓이 휴지 사재기 열풍을 막기 위해 차량 이동형 선별 진료소 일명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매장 밖 주차장에서 휴지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슈퍼마켓 측은 손님들에게 골고루 휴지를 제공할 수 있는 데다가, 사재기 현상의 원인인 심리적 불안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 태국의 한 카페에선 손님과 밀착 접촉하기 쉬운 주문 계산대에 수동 도르래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도르래와 연결된 미니 수레 안에 손님이 음료값을 넣어 보내면, 카페 직원은 여기에 주문받은 음료를 담아 줄을 당겨서 손님에게 건네는 방식인데요.

카페 측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밝혔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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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2 06:45:40
    • 수정2020-04-02 07: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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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코로나 19 이슈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 각국 매장들이 사재기를 막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리포트]

슈퍼마켓 주차장으로 천천히 들어가는 차량들!

각자 차에 탄 그대로 판매 직원에게서 두루마리 휴지를 구매합니다.

독일 튀링겐 주의 한 슈퍼마켓이 휴지 사재기 열풍을 막기 위해 차량 이동형 선별 진료소 일명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매장 밖 주차장에서 휴지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슈퍼마켓 측은 손님들에게 골고루 휴지를 제공할 수 있는 데다가, 사재기 현상의 원인인 심리적 불안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 태국의 한 카페에선 손님과 밀착 접촉하기 쉬운 주문 계산대에 수동 도르래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도르래와 연결된 미니 수레 안에 손님이 음료값을 넣어 보내면, 카페 직원은 여기에 주문받은 음료를 담아 줄을 당겨서 손님에게 건네는 방식인데요.

카페 측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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