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입력 2020.04.02 (08:23)
수정 2020.04.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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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공식 발표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887명입니다.
전날보다 101명 늘었는데요.
사망자는 169명입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해제 된 사람은 5,500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죠.
격리 중인 환자는 4,100여 명 남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수도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에서는 2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병원과 교회에서의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의 83.5%는 집단 발생으로 분석됐는데요.
대구에선 한사랑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 두 곳에서 지금까지 각각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수도권에서도 만민중앙교회 등을 비롯해 교회와 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집단감염도 문제지만,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최근 계속 늘고 있죠?
[기자]
네,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지금까지 560명입니다.
최근 하루에 40명 이상 늘어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체 확진자의 5.6%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공항에서 확인된 경우는 40%에 불과합니다.
60%가 지역 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를 보면요.
보시는 것처럼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많습니다.
70%가 넘는 사람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건데요.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한 관리가 수도권 방역 성공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 조치가 시행됐죠.
해외 입국자 개개인의 엄격한 자가 격리 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공식 발표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887명입니다.
전날보다 101명 늘었는데요.
사망자는 169명입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해제 된 사람은 5,500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죠.
격리 중인 환자는 4,100여 명 남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수도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에서는 2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병원과 교회에서의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의 83.5%는 집단 발생으로 분석됐는데요.
대구에선 한사랑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 두 곳에서 지금까지 각각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수도권에서도 만민중앙교회 등을 비롯해 교회와 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집단감염도 문제지만,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최근 계속 늘고 있죠?
[기자]
네,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지금까지 560명입니다.
최근 하루에 40명 이상 늘어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체 확진자의 5.6%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공항에서 확인된 경우는 40%에 불과합니다.
60%가 지역 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를 보면요.
보시는 것처럼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많습니다.
70%가 넘는 사람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건데요.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한 관리가 수도권 방역 성공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 조치가 시행됐죠.
해외 입국자 개개인의 엄격한 자가 격리 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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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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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02 08:28:44
- 수정2020-04-02 08:37:46
[앵커]
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공식 발표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887명입니다.
전날보다 101명 늘었는데요.
사망자는 169명입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해제 된 사람은 5,500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죠.
격리 중인 환자는 4,100여 명 남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수도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에서는 2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병원과 교회에서의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의 83.5%는 집단 발생으로 분석됐는데요.
대구에선 한사랑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 두 곳에서 지금까지 각각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수도권에서도 만민중앙교회 등을 비롯해 교회와 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집단감염도 문제지만,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최근 계속 늘고 있죠?
[기자]
네,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지금까지 560명입니다.
최근 하루에 40명 이상 늘어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체 확진자의 5.6%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공항에서 확인된 경우는 40%에 불과합니다.
60%가 지역 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를 보면요.
보시는 것처럼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많습니다.
70%가 넘는 사람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건데요.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한 관리가 수도권 방역 성공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 조치가 시행됐죠.
해외 입국자 개개인의 엄격한 자가 격리 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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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그래픽과 함께 코로나19의 현재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공식 발표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887명입니다.
전날보다 101명 늘었는데요.
사망자는 169명입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해제 된 사람은 5,500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죠.
격리 중인 환자는 4,100여 명 남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수도권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에서는 2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병원과 교회에서의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의 83.5%는 집단 발생으로 분석됐는데요.
대구에선 한사랑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 두 곳에서 지금까지 각각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수도권에서도 만민중앙교회 등을 비롯해 교회와 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집단감염도 문제지만, 해외에서 유입되는 확진자가 최근 계속 늘고 있죠?
[기자]
네,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지금까지 560명입니다.
최근 하루에 40명 이상 늘어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체 확진자의 5.6%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공항에서 확인된 경우는 40%에 불과합니다.
60%가 지역 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를 보면요.
보시는 것처럼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많습니다.
70%가 넘는 사람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건데요.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한 관리가 수도권 방역 성공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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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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