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병원에 코로나19 환자들 몰려

입력 2020.04.02 (09:46) 수정 2020.04.02 (1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을 넘어서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아졌습니다.

[리포트]

뉴욕의 브룩데일 병원, 계속 몰려드는 환자들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370개의 모든 병상뿐 아니라 복도마다 코로나19 환자들로 꽉 차 있습니다.

[몰렛/브룩데일 병원 응급실 의사 : "의학적인 전쟁터입니다. 매일 고통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에서 최근 확진자는 백 명, 2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영안실도 포화 상태라서 냉동 트럭을 임시 시신 안치소로 사용합니다.

뉴욕에서 환자들이 몰리는 상황을 지켜본 버지니아 주의 병원은 응급실 옆의 주차장을 임시 병원으로 개조했습니다.

[토시/메리 워싱턴 병원 응급실 의사 : "뉴욕과 뉴올리언스 의사들이 평소보다 2배에서 4배나 많이 환자가 몰린다고 말합니다."]

많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을 받을 수 있는 공간 확보가 가장 시급합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 병원에 코로나19 환자들 몰려
    • 입력 2020-04-02 09:48:32
    • 수정2020-04-02 10:00:12
    930뉴스
[앵커]

중국을 넘어서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아졌습니다.

[리포트]

뉴욕의 브룩데일 병원, 계속 몰려드는 환자들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370개의 모든 병상뿐 아니라 복도마다 코로나19 환자들로 꽉 차 있습니다.

[몰렛/브룩데일 병원 응급실 의사 : "의학적인 전쟁터입니다. 매일 고통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에서 최근 확진자는 백 명, 2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영안실도 포화 상태라서 냉동 트럭을 임시 시신 안치소로 사용합니다.

뉴욕에서 환자들이 몰리는 상황을 지켜본 버지니아 주의 병원은 응급실 옆의 주차장을 임시 병원으로 개조했습니다.

[토시/메리 워싱턴 병원 응급실 의사 : "뉴욕과 뉴올리언스 의사들이 평소보다 2배에서 4배나 많이 환자가 몰린다고 말합니다."]

많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을 받을 수 있는 공간 확보가 가장 시급합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