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배우 잇따른 확진에 연극 ‘아트’도 중단

입력 2020.04.02 (18:14) 수정 2020.04.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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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배우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연극 '아트'도 공연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오늘(2일) SNS를 통해 "공연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람객과 배우, 스태프의 안전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트'의 4일부터 12일까지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극 '아트'는 지난달 7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을 이어왔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캐나다인 여성 앙상블 배우(35)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미국인 남성 앙상블 배우(29)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관사 클립서비스 측은 "'오페라의 유령' 배우와 스태프 총 128명 중 81명이 1일 검사를 받아 한 명이 오늘 추가 확진, 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한국 스태프 46명은 검사가 진행되거나 대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확진자 2명에 대한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차후 관할 기관을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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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의 유령’ 배우 잇따른 확진에 연극 ‘아트’도 중단
    • 입력 2020-04-02 18:14:31
    • 수정2020-04-02 19:28:53
    문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배우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연극 '아트'도 공연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제작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오늘(2일) SNS를 통해 "공연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람객과 배우, 스태프의 안전과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아트'의 4일부터 12일까지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극 '아트'는 지난달 7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을 이어왔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캐나다인 여성 앙상블 배우(35)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늘 미국인 남성 앙상블 배우(29)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관사 클립서비스 측은 "'오페라의 유령' 배우와 스태프 총 128명 중 81명이 1일 검사를 받아 한 명이 오늘 추가 확진, 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한국 스태프 46명은 검사가 진행되거나 대기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확진자 2명에 대한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차후 관할 기관을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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