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신라젠 전 대표이사 등 2명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0.04.10 (12:10) 수정 2020.04.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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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바이오 벤처기업인 신라젠의 이용한 전 대표와 곽병한 전 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면역 항암제 '펙사벡'의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고 주가가 급락하기 전에, 신라젠 임원 등이 결과를 미리 알고 주식을 팔아 손실을 피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신라젠의 부산 본사 등 2곳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하고, 임원들의 주식 거래 정황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심사는 13일에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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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남부지검, 신라젠 전 대표이사 등 2명 구속영장 청구
    • 입력 2020-04-10 12:12:16
    • 수정2020-04-10 12:17:27
    뉴스 12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가 바이오 벤처기업인 신라젠의 이용한 전 대표와 곽병한 전 감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면역 항암제 '펙사벡'의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고 주가가 급락하기 전에, 신라젠 임원 등이 결과를 미리 알고 주식을 팔아 손실을 피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신라젠의 부산 본사 등 2곳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하고, 임원들의 주식 거래 정황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심사는 13일에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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