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감산 안 합의 불발 위기…멕시코 수용 거부”

입력 2020.04.10 (12:13) 수정 2020.04.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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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플러스)가, 원유 감산 안에 잠정 합의했지만, 멕시코가 수용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최종 합의 없이 회의가 끝났습니다.

OPEC+는 현지 시간 9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5월부터 두 달 동안 하루 천만 배럴의 감산을 통해 원유 수급을 조정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가 동참을 거부하고 회의에서 이탈하면서 합의안이 불발 위기에 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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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 감산 안 합의 불발 위기…멕시코 수용 거부”
    • 입력 2020-04-10 12:15:16
    • 수정2020-04-10 12: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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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플러스)가, 원유 감산 안에 잠정 합의했지만, 멕시코가 수용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최종 합의 없이 회의가 끝났습니다.

OPEC+는 현지 시간 9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5월부터 두 달 동안 하루 천만 배럴의 감산을 통해 원유 수급을 조정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가 동참을 거부하고 회의에서 이탈하면서 합의안이 불발 위기에 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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