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교민 225명 오늘 새벽 귀국

입력 2020.04.11 (07:17) 수정 2020.04.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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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국경을 봉쇄한 쿠웨이트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교민 225명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 중인 쿠웨이트 정부가 처음으로 한국 기업인에 한해 '예외적 입국'을 허용하면서, 이들을 태워 갈 쿠웨이트 항공의 특별기를 인천공항에 보내는 길에 우리 교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의한 결과입니다.

교민들이 탄 쿠웨이트 항공 KAC1131편은 현지시각 어제(10일) 오후 2시 반쯤 쿠웨이트 국제공항을 출발해, 새벽 5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귀국한 교민 225명은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주 동안 의무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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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웨이트 교민 225명 오늘 새벽 귀국
    • 입력 2020-04-11 07: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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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국경을 봉쇄한 쿠웨이트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교민 225명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 중인 쿠웨이트 정부가 처음으로 한국 기업인에 한해 '예외적 입국'을 허용하면서, 이들을 태워 갈 쿠웨이트 항공의 특별기를 인천공항에 보내는 길에 우리 교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협의한 결과입니다.

교민들이 탄 쿠웨이트 항공 KAC1131편은 현지시각 어제(10일) 오후 2시 반쯤 쿠웨이트 국제공항을 출발해, 새벽 5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귀국한 교민 225명은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주 동안 의무 자가격리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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