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로나19로 스페인서 80대 교민 사망”

해외에서 우리 교민이 코로나19로 처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스페인에 거주하는 80대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다가 현지시간 10일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은 59명으로 이 가운데 1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