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의 실내 육아 비법 대공개!
입력 2020.04.14 (08:34)
수정 2020.04.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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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개학이 연기되고 또 온라인으로 수업이 대체되면서 집에서 자녀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참 많을 텐데요.
오언종 아나운서는 좀 괜찮으신가요?
오늘은 집에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뭘 하면서 보낼까?’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영상을 준비해 봤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부터 대형 놀이동산 부럽지 않은 실내 놀이까지!
스타가 알려주는 육아 꿀팁,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뭘 하든 열정이 넘치는 유노윤호 씨가 삼형제 돌보미를 자청하고 나섰습니다.
[유노윤호 : "잘 부탁해, 지훈아! 지훈이 몇 살이야?"]
[강지훈 : "여덟 살."]
[유노윤호 : "여덟 살이야. 오~ 잘생겼다. 잘생겼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요?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유노윤호 : "조금만 더 촉촉하게 바를까? 손 줘봐요. 얼굴 바르고 딱, 그렇지! 남자다, 남자! 오우, 오우, 잘한다! 톡톡톡톡톡, 목까지, 이야 잘생겼네."]
남자아이들과 놀 때 총싸움이 빠질 수 없는데요.
악당으로 몰린 유노윤호 씨, 아이들의 무차별 공격에 쓰러진 뒤 얼굴이 빨개져라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합니다.
[유노윤호 : "명연기 이거, 명연기 했다. 이거,"]
[김구라 : "눈물까지 흘렸어요?"]
[유노윤호 : "이거로 발연기 탈출이다."]
칭찬과 열정만 있다면 육아,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 아이들과 시간보내기엔 책읽기만한 게 없죠.
김구라 씨와 함께 육아 돌보미에 나선 방송인 서유리 씨, 직업이 성우인 만큼 동화책도 그냥 읽지 않습니다.
[서유리 : "나는 백설 공주를 정말 사랑해요. 겉모습도 마음도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지요. 나는 백설 공주예요. 왕비가 사냥꾼을 시켜서 날 죽이려고 했지만."]
[김구라 : "오~ 몰입도 있어."]
좀 전까지 가만히 있지 못하던 아이들 맞나요?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집중한 아이들, 이러다간 곧 책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데요.
옆에서 지켜만 보던 김구라 씨도 재밌어 보였는지 한 구절 읽어 봅니다.
[김구라 : "아,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이에요."]
아~ 김구라 씨에게 왕자님은 조금 무린 것 같은데요.
[김구라 : "아, 이제 나는 공주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
구연동화가 어렵다면 이건 어떨까요?
[서유리 : "왈왈왈!"]
[김구라 : "너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구나!"]
아이들이 이렇게 해맑게 웃는 걸 보니 저도 조카들을 위해 미리 연습 좀 해야겠네요~
이번엔 이안이와 이엘, 두 아이의 아빠인 배우 심지호 씨에게 꿀팁을 배워 볼까하는데요.
‘오늘은 간식으로 뭘 해주나~’ 걱정하시는 분들 특히 더 주목하세요!
심지호 씨의 음식 솜씨가 뛰어나단 소문을 듣고 집으로 놀러온 고지용 씨와 아들 승재 군.
이안 군은 친구가 오자 간식을 먹으며 놀고 싶은 모양인데요.
[심이안 : "뭐 먹고 싶다."]
[고승재 : "승재도."]
[심지호 : "승재도 뭐 해줄 게, 들어가 있으면 (해줄게.)"]
우유 거품을 낸 뒤에 코코아 가루를 뿌리고 그 위에 마시멜로 한 덩어리까지!
아니 이건 아이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베이비치노 아닌가요?
[고승재 : "우와~ 우리 아빠는 이런 거 안 해 주는데."]
[고지용 : "아빠는 못 하니까 승재야 사주잖아. 못하니까 어쩔 수 없지."]
드디어 베이비치노를 맛볼 시간!
두 아이 모두 볼이 터져라 마시멜로를 입에 넣고 씹기 바쁩니다.
하는 과정이 살짝 귀찮긴 해도 이렇게 잘 먹으면 정말 간식해 줄, 맛이 나겠네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과는 몸으로 놀아주는 게 최고일 텐데요.
[문희율 : "심심해. 재밌는 거!"]
[김인석 : "앉아봐 다들. 다들 앉아봐. 너희들 심심하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문희준, 김인석 두 아빠가 놀이동산을 열었습니다!
[김인석·문희준 : "여기는 아빠랜드~♪"]
첫 번째 놀이기구는 100% 수동으로 돌아가는 회전목맙니다.
[문희준 : "즐거워요?"]
[문희율 : "네. 즐거워요."]
[문희준 : "소리 질러요!"]
[문희율 : "와!"]
다음 놀이기구는 워터슬라이드인데요.
그럼 물벼락 효과도 있어야 하겠죠?
김인석 씨, 분무기로 큰일 해내네요.
[김태양 : "이거 한 번 더요."]
[문희율 : "한 번 더!"]
실내 놀이동산 정말 인기 만점이네요~
[김태양 : "놀이동산에는 동물 있는데 왜 여기는 없어?"]
아이들의 한마디에 동물원도 개장했습니다.
[문희준 : "난 판다다."]
[문희율 : "힝~ 무서워."]
[문희준 : "호랑이가 무서워? 판다가 무서워?"]
[문희율 : "호랑이!"]
그러게 김인석 씨, 호랑이 얼굴을 왜 빨갛게 칠했어요~
퍼레이드를 끝으로 짧고 굵었던 놀이동산은 문을 닫습니다.
스타의 개성이 듬뿍 묻어나는 놀이법이었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하나 골라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놀아주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개학이 연기되고 또 온라인으로 수업이 대체되면서 집에서 자녀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참 많을 텐데요.
오언종 아나운서는 좀 괜찮으신가요?
오늘은 집에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뭘 하면서 보낼까?’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영상을 준비해 봤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부터 대형 놀이동산 부럽지 않은 실내 놀이까지!
스타가 알려주는 육아 꿀팁,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뭘 하든 열정이 넘치는 유노윤호 씨가 삼형제 돌보미를 자청하고 나섰습니다.
[유노윤호 : "잘 부탁해, 지훈아! 지훈이 몇 살이야?"]
[강지훈 : "여덟 살."]
[유노윤호 : "여덟 살이야. 오~ 잘생겼다. 잘생겼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요?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유노윤호 : "조금만 더 촉촉하게 바를까? 손 줘봐요. 얼굴 바르고 딱, 그렇지! 남자다, 남자! 오우, 오우, 잘한다! 톡톡톡톡톡, 목까지, 이야 잘생겼네."]
남자아이들과 놀 때 총싸움이 빠질 수 없는데요.
악당으로 몰린 유노윤호 씨, 아이들의 무차별 공격에 쓰러진 뒤 얼굴이 빨개져라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합니다.
[유노윤호 : "명연기 이거, 명연기 했다. 이거,"]
[김구라 : "눈물까지 흘렸어요?"]
[유노윤호 : "이거로 발연기 탈출이다."]
칭찬과 열정만 있다면 육아,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 아이들과 시간보내기엔 책읽기만한 게 없죠.
김구라 씨와 함께 육아 돌보미에 나선 방송인 서유리 씨, 직업이 성우인 만큼 동화책도 그냥 읽지 않습니다.
[서유리 : "나는 백설 공주를 정말 사랑해요. 겉모습도 마음도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지요. 나는 백설 공주예요. 왕비가 사냥꾼을 시켜서 날 죽이려고 했지만."]
[김구라 : "오~ 몰입도 있어."]
좀 전까지 가만히 있지 못하던 아이들 맞나요?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집중한 아이들, 이러다간 곧 책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데요.
옆에서 지켜만 보던 김구라 씨도 재밌어 보였는지 한 구절 읽어 봅니다.
[김구라 : "아,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이에요."]
아~ 김구라 씨에게 왕자님은 조금 무린 것 같은데요.
[김구라 : "아, 이제 나는 공주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
구연동화가 어렵다면 이건 어떨까요?
[서유리 : "왈왈왈!"]
[김구라 : "너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구나!"]
아이들이 이렇게 해맑게 웃는 걸 보니 저도 조카들을 위해 미리 연습 좀 해야겠네요~
이번엔 이안이와 이엘, 두 아이의 아빠인 배우 심지호 씨에게 꿀팁을 배워 볼까하는데요.
‘오늘은 간식으로 뭘 해주나~’ 걱정하시는 분들 특히 더 주목하세요!
심지호 씨의 음식 솜씨가 뛰어나단 소문을 듣고 집으로 놀러온 고지용 씨와 아들 승재 군.
이안 군은 친구가 오자 간식을 먹으며 놀고 싶은 모양인데요.
[심이안 : "뭐 먹고 싶다."]
[고승재 : "승재도."]
[심지호 : "승재도 뭐 해줄 게, 들어가 있으면 (해줄게.)"]
우유 거품을 낸 뒤에 코코아 가루를 뿌리고 그 위에 마시멜로 한 덩어리까지!
아니 이건 아이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베이비치노 아닌가요?
[고승재 : "우와~ 우리 아빠는 이런 거 안 해 주는데."]
[고지용 : "아빠는 못 하니까 승재야 사주잖아. 못하니까 어쩔 수 없지."]
드디어 베이비치노를 맛볼 시간!
두 아이 모두 볼이 터져라 마시멜로를 입에 넣고 씹기 바쁩니다.
하는 과정이 살짝 귀찮긴 해도 이렇게 잘 먹으면 정말 간식해 줄, 맛이 나겠네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과는 몸으로 놀아주는 게 최고일 텐데요.
[문희율 : "심심해. 재밌는 거!"]
[김인석 : "앉아봐 다들. 다들 앉아봐. 너희들 심심하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문희준, 김인석 두 아빠가 놀이동산을 열었습니다!
[김인석·문희준 : "여기는 아빠랜드~♪"]
첫 번째 놀이기구는 100% 수동으로 돌아가는 회전목맙니다.
[문희준 : "즐거워요?"]
[문희율 : "네. 즐거워요."]
[문희준 : "소리 질러요!"]
[문희율 : "와!"]
다음 놀이기구는 워터슬라이드인데요.
그럼 물벼락 효과도 있어야 하겠죠?
김인석 씨, 분무기로 큰일 해내네요.
[김태양 : "이거 한 번 더요."]
[문희율 : "한 번 더!"]
실내 놀이동산 정말 인기 만점이네요~
[김태양 : "놀이동산에는 동물 있는데 왜 여기는 없어?"]
아이들의 한마디에 동물원도 개장했습니다.
[문희준 : "난 판다다."]
[문희율 : "힝~ 무서워."]
[문희준 : "호랑이가 무서워? 판다가 무서워?"]
[문희율 : "호랑이!"]
그러게 김인석 씨, 호랑이 얼굴을 왜 빨갛게 칠했어요~
퍼레이드를 끝으로 짧고 굵었던 놀이동산은 문을 닫습니다.
스타의 개성이 듬뿍 묻어나는 놀이법이었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하나 골라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놀아주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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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4 08:36:01
- 수정2020-04-14 08:57:30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개학이 연기되고 또 온라인으로 수업이 대체되면서 집에서 자녀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참 많을 텐데요.
오언종 아나운서는 좀 괜찮으신가요?
오늘은 집에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뭘 하면서 보낼까?’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영상을 준비해 봤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부터 대형 놀이동산 부럽지 않은 실내 놀이까지!
스타가 알려주는 육아 꿀팁,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뭘 하든 열정이 넘치는 유노윤호 씨가 삼형제 돌보미를 자청하고 나섰습니다.
[유노윤호 : "잘 부탁해, 지훈아! 지훈이 몇 살이야?"]
[강지훈 : "여덟 살."]
[유노윤호 : "여덟 살이야. 오~ 잘생겼다. 잘생겼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요?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유노윤호 : "조금만 더 촉촉하게 바를까? 손 줘봐요. 얼굴 바르고 딱, 그렇지! 남자다, 남자! 오우, 오우, 잘한다! 톡톡톡톡톡, 목까지, 이야 잘생겼네."]
남자아이들과 놀 때 총싸움이 빠질 수 없는데요.
악당으로 몰린 유노윤호 씨, 아이들의 무차별 공격에 쓰러진 뒤 얼굴이 빨개져라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합니다.
[유노윤호 : "명연기 이거, 명연기 했다. 이거,"]
[김구라 : "눈물까지 흘렸어요?"]
[유노윤호 : "이거로 발연기 탈출이다."]
칭찬과 열정만 있다면 육아,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 아이들과 시간보내기엔 책읽기만한 게 없죠.
김구라 씨와 함께 육아 돌보미에 나선 방송인 서유리 씨, 직업이 성우인 만큼 동화책도 그냥 읽지 않습니다.
[서유리 : "나는 백설 공주를 정말 사랑해요. 겉모습도 마음도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지요. 나는 백설 공주예요. 왕비가 사냥꾼을 시켜서 날 죽이려고 했지만."]
[김구라 : "오~ 몰입도 있어."]
좀 전까지 가만히 있지 못하던 아이들 맞나요?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집중한 아이들, 이러다간 곧 책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데요.
옆에서 지켜만 보던 김구라 씨도 재밌어 보였는지 한 구절 읽어 봅니다.
[김구라 : "아,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이에요."]
아~ 김구라 씨에게 왕자님은 조금 무린 것 같은데요.
[김구라 : "아, 이제 나는 공주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
구연동화가 어렵다면 이건 어떨까요?
[서유리 : "왈왈왈!"]
[김구라 : "너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구나!"]
아이들이 이렇게 해맑게 웃는 걸 보니 저도 조카들을 위해 미리 연습 좀 해야겠네요~
이번엔 이안이와 이엘, 두 아이의 아빠인 배우 심지호 씨에게 꿀팁을 배워 볼까하는데요.
‘오늘은 간식으로 뭘 해주나~’ 걱정하시는 분들 특히 더 주목하세요!
심지호 씨의 음식 솜씨가 뛰어나단 소문을 듣고 집으로 놀러온 고지용 씨와 아들 승재 군.
이안 군은 친구가 오자 간식을 먹으며 놀고 싶은 모양인데요.
[심이안 : "뭐 먹고 싶다."]
[고승재 : "승재도."]
[심지호 : "승재도 뭐 해줄 게, 들어가 있으면 (해줄게.)"]
우유 거품을 낸 뒤에 코코아 가루를 뿌리고 그 위에 마시멜로 한 덩어리까지!
아니 이건 아이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베이비치노 아닌가요?
[고승재 : "우와~ 우리 아빠는 이런 거 안 해 주는데."]
[고지용 : "아빠는 못 하니까 승재야 사주잖아. 못하니까 어쩔 수 없지."]
드디어 베이비치노를 맛볼 시간!
두 아이 모두 볼이 터져라 마시멜로를 입에 넣고 씹기 바쁩니다.
하는 과정이 살짝 귀찮긴 해도 이렇게 잘 먹으면 정말 간식해 줄, 맛이 나겠네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과는 몸으로 놀아주는 게 최고일 텐데요.
[문희율 : "심심해. 재밌는 거!"]
[김인석 : "앉아봐 다들. 다들 앉아봐. 너희들 심심하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문희준, 김인석 두 아빠가 놀이동산을 열었습니다!
[김인석·문희준 : "여기는 아빠랜드~♪"]
첫 번째 놀이기구는 100% 수동으로 돌아가는 회전목맙니다.
[문희준 : "즐거워요?"]
[문희율 : "네. 즐거워요."]
[문희준 : "소리 질러요!"]
[문희율 : "와!"]
다음 놀이기구는 워터슬라이드인데요.
그럼 물벼락 효과도 있어야 하겠죠?
김인석 씨, 분무기로 큰일 해내네요.
[김태양 : "이거 한 번 더요."]
[문희율 : "한 번 더!"]
실내 놀이동산 정말 인기 만점이네요~
[김태양 : "놀이동산에는 동물 있는데 왜 여기는 없어?"]
아이들의 한마디에 동물원도 개장했습니다.
[문희준 : "난 판다다."]
[문희율 : "힝~ 무서워."]
[문희준 : "호랑이가 무서워? 판다가 무서워?"]
[문희율 : "호랑이!"]
그러게 김인석 씨, 호랑이 얼굴을 왜 빨갛게 칠했어요~
퍼레이드를 끝으로 짧고 굵었던 놀이동산은 문을 닫습니다.
스타의 개성이 듬뿍 묻어나는 놀이법이었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하나 골라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놀아주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조항리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조항리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개학이 연기되고 또 온라인으로 수업이 대체되면서 집에서 자녀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참 많을 텐데요.
오언종 아나운서는 좀 괜찮으신가요?
오늘은 집에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뭘 하면서 보낼까?’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영상을 준비해 봤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부터 대형 놀이동산 부럽지 않은 실내 놀이까지!
스타가 알려주는 육아 꿀팁,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뭘 하든 열정이 넘치는 유노윤호 씨가 삼형제 돌보미를 자청하고 나섰습니다.
[유노윤호 : "잘 부탁해, 지훈아! 지훈이 몇 살이야?"]
[강지훈 : "여덟 살."]
[유노윤호 : "여덟 살이야. 오~ 잘생겼다. 잘생겼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요?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유노윤호 : "조금만 더 촉촉하게 바를까? 손 줘봐요. 얼굴 바르고 딱, 그렇지! 남자다, 남자! 오우, 오우, 잘한다! 톡톡톡톡톡, 목까지, 이야 잘생겼네."]
남자아이들과 놀 때 총싸움이 빠질 수 없는데요.
악당으로 몰린 유노윤호 씨, 아이들의 무차별 공격에 쓰러진 뒤 얼굴이 빨개져라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합니다.
[유노윤호 : "명연기 이거, 명연기 했다. 이거,"]
[김구라 : "눈물까지 흘렸어요?"]
[유노윤호 : "이거로 발연기 탈출이다."]
칭찬과 열정만 있다면 육아,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 아이들과 시간보내기엔 책읽기만한 게 없죠.
김구라 씨와 함께 육아 돌보미에 나선 방송인 서유리 씨, 직업이 성우인 만큼 동화책도 그냥 읽지 않습니다.
[서유리 : "나는 백설 공주를 정말 사랑해요. 겉모습도 마음도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지요. 나는 백설 공주예요. 왕비가 사냥꾼을 시켜서 날 죽이려고 했지만."]
[김구라 : "오~ 몰입도 있어."]
좀 전까지 가만히 있지 못하던 아이들 맞나요?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집중한 아이들, 이러다간 곧 책에 빨려 들어갈 것 같은데요.
옆에서 지켜만 보던 김구라 씨도 재밌어 보였는지 한 구절 읽어 봅니다.
[김구라 : "아,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이에요."]
아~ 김구라 씨에게 왕자님은 조금 무린 것 같은데요.
[김구라 : "아, 이제 나는 공주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
구연동화가 어렵다면 이건 어떨까요?
[서유리 : "왈왈왈!"]
[김구라 : "너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구나!"]
아이들이 이렇게 해맑게 웃는 걸 보니 저도 조카들을 위해 미리 연습 좀 해야겠네요~
이번엔 이안이와 이엘, 두 아이의 아빠인 배우 심지호 씨에게 꿀팁을 배워 볼까하는데요.
‘오늘은 간식으로 뭘 해주나~’ 걱정하시는 분들 특히 더 주목하세요!
심지호 씨의 음식 솜씨가 뛰어나단 소문을 듣고 집으로 놀러온 고지용 씨와 아들 승재 군.
이안 군은 친구가 오자 간식을 먹으며 놀고 싶은 모양인데요.
[심이안 : "뭐 먹고 싶다."]
[고승재 : "승재도."]
[심지호 : "승재도 뭐 해줄 게, 들어가 있으면 (해줄게.)"]
우유 거품을 낸 뒤에 코코아 가루를 뿌리고 그 위에 마시멜로 한 덩어리까지!
아니 이건 아이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베이비치노 아닌가요?
[고승재 : "우와~ 우리 아빠는 이런 거 안 해 주는데."]
[고지용 : "아빠는 못 하니까 승재야 사주잖아. 못하니까 어쩔 수 없지."]
드디어 베이비치노를 맛볼 시간!
두 아이 모두 볼이 터져라 마시멜로를 입에 넣고 씹기 바쁩니다.
하는 과정이 살짝 귀찮긴 해도 이렇게 잘 먹으면 정말 간식해 줄, 맛이 나겠네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아이들과는 몸으로 놀아주는 게 최고일 텐데요.
[문희율 : "심심해. 재밌는 거!"]
[김인석 : "앉아봐 다들. 다들 앉아봐. 너희들 심심하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문희준, 김인석 두 아빠가 놀이동산을 열었습니다!
[김인석·문희준 : "여기는 아빠랜드~♪"]
첫 번째 놀이기구는 100% 수동으로 돌아가는 회전목맙니다.
[문희준 : "즐거워요?"]
[문희율 : "네. 즐거워요."]
[문희준 : "소리 질러요!"]
[문희율 : "와!"]
다음 놀이기구는 워터슬라이드인데요.
그럼 물벼락 효과도 있어야 하겠죠?
김인석 씨, 분무기로 큰일 해내네요.
[김태양 : "이거 한 번 더요."]
[문희율 : "한 번 더!"]
실내 놀이동산 정말 인기 만점이네요~
[김태양 : "놀이동산에는 동물 있는데 왜 여기는 없어?"]
아이들의 한마디에 동물원도 개장했습니다.
[문희준 : "난 판다다."]
[문희율 : "힝~ 무서워."]
[문희준 : "호랑이가 무서워? 판다가 무서워?"]
[문희율 : "호랑이!"]
그러게 김인석 씨, 호랑이 얼굴을 왜 빨갛게 칠했어요~
퍼레이드를 끝으로 짧고 굵었던 놀이동산은 문을 닫습니다.
스타의 개성이 듬뿍 묻어나는 놀이법이었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하나 골라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놀아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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