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지난해 북한에 200만 달러 상당 식량·의약품 지원”
입력 2020.04.14 (08:56)
수정 2020.04.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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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지난해 북한에 200만 달러 상당의 식량과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외무부는 최근 발표한 2019∼2020 연례 외교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결핵 약제 등으로 100만 달러를,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밀 지원에 100만 달러를 각각 북한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힌디어를 공부하는 북한 학생들이 지난해 9월 인도 정부의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를 방문하는 등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201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270호 채택에 이어 인도 정부도 이듬해부터 북한에 대한 사치품, 기계류, 전자장비, 철강제품 등의 교역을 금지하고 있어, 북한과의 전체 교역 규모는 감소세라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도 외무부는 최근 발표한 2019∼2020 연례 외교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결핵 약제 등으로 100만 달러를,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밀 지원에 100만 달러를 각각 북한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힌디어를 공부하는 북한 학생들이 지난해 9월 인도 정부의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를 방문하는 등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201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270호 채택에 이어 인도 정부도 이듬해부터 북한에 대한 사치품, 기계류, 전자장비, 철강제품 등의 교역을 금지하고 있어, 북한과의 전체 교역 규모는 감소세라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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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지난해 북한에 200만 달러 상당 식량·의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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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4 08:56:13
- 수정2020-04-14 09:11:01

인도가 지난해 북한에 200만 달러 상당의 식량과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외무부는 최근 발표한 2019∼2020 연례 외교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결핵 약제 등으로 100만 달러를,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밀 지원에 100만 달러를 각각 북한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힌디어를 공부하는 북한 학생들이 지난해 9월 인도 정부의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를 방문하는 등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201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270호 채택에 이어 인도 정부도 이듬해부터 북한에 대한 사치품, 기계류, 전자장비, 철강제품 등의 교역을 금지하고 있어, 북한과의 전체 교역 규모는 감소세라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도 외무부는 최근 발표한 2019∼2020 연례 외교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결핵 약제 등으로 100만 달러를,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밀 지원에 100만 달러를 각각 북한에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힌디어를 공부하는 북한 학생들이 지난해 9월 인도 정부의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를 방문하는 등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201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270호 채택에 이어 인도 정부도 이듬해부터 북한에 대한 사치품, 기계류, 전자장비, 철강제품 등의 교역을 금지하고 있어, 북한과의 전체 교역 규모는 감소세라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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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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