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선관위…투표율은?

입력 2020.04.15 (09:39) 수정 2020.04.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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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만큼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도 관심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연결해 이시각 전국 투표 상황 알아봅니다.

옥유정 기자, 현재 투표율 계속 집계되고 있죠?

[리포트]

투표가 시작된 지 3시간여가 지났는데요,

이곳 중앙선관위 상황실에서는 이 시각 현재 전국 투표소 만 4천여 곳의 투표 상황이 매시간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350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고, 평균 투표율은 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7.1% 보다 0.9% 포인트 높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와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대구가 8.9%로 가장 높았고, 경남이 8.6%, 부산이 8.4%로 뒤를 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왔던 광주광역시로, 투표율 6.6%입니다.

지금 집계되는 투표율에는 사전투표율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입니다.

역대 가장 높은 26.69%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19대 총선 투표율 54.2%, 20대 총선 투표율 58%에 이어 이번엔 60%를 넘을지도 관심입니다.

이번 선거, 길어진 투표용지가 개표시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녁 6시 이후 자가격리자 투표까지 끝나면 전국 251곳의 개표소로 투표함이 옮겨지고, 사전 투표함과 함께 곧바로 개표 작업이 시작됩니다.

개표가 문제없이 진행되면, 밤 10시쯤이면 초접전 지역을 빼고는 지역구 당선자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례 당선자는 내일 오후 5시에 예정된 선관위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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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5 09:41:16
    • 수정2020-04-15 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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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만큼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도 관심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연결해 이시각 전국 투표 상황 알아봅니다.

옥유정 기자, 현재 투표율 계속 집계되고 있죠?

[리포트]

투표가 시작된 지 3시간여가 지났는데요,

이곳 중앙선관위 상황실에서는 이 시각 현재 전국 투표소 만 4천여 곳의 투표 상황이 매시간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350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고, 평균 투표율은 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7.1% 보다 0.9% 포인트 높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와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대구가 8.9%로 가장 높았고, 경남이 8.6%, 부산이 8.4%로 뒤를 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왔던 광주광역시로, 투표율 6.6%입니다.

지금 집계되는 투표율에는 사전투표율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입니다.

역대 가장 높은 26.69%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19대 총선 투표율 54.2%, 20대 총선 투표율 58%에 이어 이번엔 60%를 넘을지도 관심입니다.

이번 선거, 길어진 투표용지가 개표시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녁 6시 이후 자가격리자 투표까지 끝나면 전국 251곳의 개표소로 투표함이 옮겨지고, 사전 투표함과 함께 곧바로 개표 작업이 시작됩니다.

개표가 문제없이 진행되면, 밤 10시쯤이면 초접전 지역을 빼고는 지역구 당선자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례 당선자는 내일 오후 5시에 예정된 선관위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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