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27명…7일째 50명 이하

입력 2020.04.16 (05:52) 수정 2020.04.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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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새 27명 늘었습니다.

7일째 50명 이하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만591명으로 집계됐는데 해외 유입 사례도 상당수였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세중 기자, 신규 확진자 20명대가 유지되고 있군요.

국내 확진자 현황 어떤가요?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2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만 5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8일 확진자 53명이 발생한 이후 신규 확진자는 7일째 5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은 1명 늘어 닷새째 확진자 증가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600여 명이 격리 해제됐고, 확진자 2,75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모두 229명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27명 가운데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조사됐는데요.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7명은 유럽, 미주 지역 등 해외 입국 후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 확진자 중 955명이 해외유입 사례인데요.

유럽에서 유입된 경우가 4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 지역에서 입국한 40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고강도 거리 두기 이후의 '생활방역'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가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오늘 생활방역위원회가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방역' 계획을 논의합니다.

정부가 마련한 5가지 생활방역 핵심 수칙은 아프면 사나흘 동안 집에 머물기, 사람과 두 팔 간격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별 환자분포, 환자 수 등을 고려해 생활방역 전환 시점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오늘 회의에서 생활방역 전환 시점과 세부 수칙 등에 대해 방역 의료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등과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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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27명…7일째 50명 이하
    • 입력 2020-04-16 05:55:32
    • 수정2020-04-16 07:58:57
    뉴스광장 1부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새 27명 늘었습니다.

7일째 50명 이하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만591명으로 집계됐는데 해외 유입 사례도 상당수였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이세중 기자, 신규 확진자 20명대가 유지되고 있군요.

국내 확진자 현황 어떤가요?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2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만 59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8일 확진자 53명이 발생한 이후 신규 확진자는 7일째 5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은 1명 늘어 닷새째 확진자 증가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600여 명이 격리 해제됐고, 확진자 2,750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모두 229명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27명 가운데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조사됐는데요.

4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7명은 유럽, 미주 지역 등 해외 입국 후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내 확진자 중 955명이 해외유입 사례인데요.

유럽에서 유입된 경우가 429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 지역에서 입국한 40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뒤를 이었습니다.

[앵커]

고강도 거리 두기 이후의 '생활방역'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가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오늘 생활방역위원회가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방역' 계획을 논의합니다.

정부가 마련한 5가지 생활방역 핵심 수칙은 아프면 사나흘 동안 집에 머물기, 사람과 두 팔 간격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별 환자분포, 환자 수 등을 고려해 생활방역 전환 시점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오늘 회의에서 생활방역 전환 시점과 세부 수칙 등에 대해 방역 의료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등과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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