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업계, 관세청에 일부 면세 제품 ‘일반 유통망’ 판매 요청

입력 2020.04.17 (12:06) 수정 2020.04.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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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면세점사업자들이 창고에 쌓여있는 일부 제품을 백화점과 아웃렛 등 일반 유통망에서 판매할 수 있게 해달라고 관세청에 요청했습니다.

면세점사업자들이 보유한 재고는 화장품을 비롯해 액세서리, 가방 등 국내외 제품들로 규정대로라면 팔리지 않는 면세품은 소각 등 폐기해야 합니다.

면세품이 일반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려면, 이를 금지한 현행 규정을 한시적으로 풀어주는 등 검토 사안이 많아, 실제 시행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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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세점 업계, 관세청에 일부 면세 제품 ‘일반 유통망’ 판매 요청
    • 입력 2020-04-17 12:07:37
    • 수정2020-04-17 13:05:27
    뉴스 12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면세점사업자들이 창고에 쌓여있는 일부 제품을 백화점과 아웃렛 등 일반 유통망에서 판매할 수 있게 해달라고 관세청에 요청했습니다.

면세점사업자들이 보유한 재고는 화장품을 비롯해 액세서리, 가방 등 국내외 제품들로 규정대로라면 팔리지 않는 면세품은 소각 등 폐기해야 합니다.

면세품이 일반유통망을 통해 판매되려면, 이를 금지한 현행 규정을 한시적으로 풀어주는 등 검토 사안이 많아, 실제 시행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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