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나이티드 항공, ‘코로나19 여파’ 항공기 22대 매각 뒤 리스 계약

입력 2020.04.20 (12:07) 수정 2020.04.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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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 급감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항공기 22대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미 CNBC 방송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항공기 리스회사인 BOC 에비에이션과 항공기를 매각 후 이를 다시 빌려 사용하는 리스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최근 잇따라 운행 감축 조치를 취해왔으며 5월까지 운항을 90%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 항공사들은 지난 14일 미 재무부로부터 약 30조 4천억 원 상당의 지원을 받기로 잠정 합의했으며, 재무부는 지원 대가로 각 항공사에서 지원금의 10%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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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0 12:07:54
    • 수정2020-04-20 12: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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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 급감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항공기 22대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미 CNBC 방송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항공기 리스회사인 BOC 에비에이션과 항공기를 매각 후 이를 다시 빌려 사용하는 리스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최근 잇따라 운행 감축 조치를 취해왔으며 5월까지 운항을 90%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 항공사들은 지난 14일 미 재무부로부터 약 30조 4천억 원 상당의 지원을 받기로 잠정 합의했으며, 재무부는 지원 대가로 각 항공사에서 지원금의 10%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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