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사이버사, ‘댓글 공작’ 연루 군무원 2명 채용

입력 2020.04.20 (19:34) 수정 2020.04.20 (1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인터넷에 정치적 댓글을 올리는 이른바 '댓글 공작 사건'에 연루됐던 옛 국군사이버사령부 군무원 2명이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에 다시 경력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사는 지난해 9월 군무원 신규·경력 채용을 통해 5급 A 씨와 6급 B 씨를 경력직으로 채용했습니다.

A 씨는 2012년에서 2013년 사이 SNS 등에 정치 관련 글을 여러 차례 유포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B 씨도 과거 인터넷 사이트와 SNS에 댓글을 달아 정치적 의견을 공표했다는 이유로 기관장 구두 경고를 받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군사이버사, ‘댓글 공작’ 연루 군무원 2명 채용
    • 입력 2020-04-20 19:35:42
    • 수정2020-04-20 19:36:59
    뉴스 7
이명박 정부 시절 인터넷에 정치적 댓글을 올리는 이른바 '댓글 공작 사건'에 연루됐던 옛 국군사이버사령부 군무원 2명이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에 다시 경력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사는 지난해 9월 군무원 신규·경력 채용을 통해 5급 A 씨와 6급 B 씨를 경력직으로 채용했습니다.

A 씨는 2012년에서 2013년 사이 SNS 등에 정치 관련 글을 여러 차례 유포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B 씨도 과거 인터넷 사이트와 SNS에 댓글을 달아 정치적 의견을 공표했다는 이유로 기관장 구두 경고를 받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